| 보안 업체 맥아피, 인텔로부터 다시 ‘컴백’ | 2017.04.05 |
2010년부터 인텔 깃발 아래 들어갔단 맥아피, 이젠 독립
“보안 위협에 대응하려면 속도 중요해서” 내린 결정 ![]() 맥아피는 어제 공식 발표를 통해 최종 협상 금액이 4조 2천억 원이며, 투자 전문회사인 토마스 브라보(Thomas Bravo)가 소주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텔은 예정대로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인텔 시큐리티(Intel Security)의 전 총괄인 크리스토퍼 영(Christopher Young)이 새로운 맥아피의 CEO로 임명됐다. 인텔 시큐리티의 전 CTO이자 맥아피의 CTO인 스티브 그로브만(Steve Grobman)은 “이러한 조치로 인해 맥아피의 활동이 좀 더 민첩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이버 보안 위협의 변화나 증가 속도를 봤을 때 보안 업체로서 맥아피의 속도 또한 매우 치명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사이버 위협 요소들이 출현하는 속도에 맞추지 못한다면 보안 업체로서 명함 내밀기가 힘든 시대입니다.” 그로브만은 “보안 업체로서 속도를 내기에 칩 생산 기업의 문화나 환경은 적합하지 않은 것이 증명되었다”며 “이번에 분리된 것으로 인해 두 회사가 각자의 분야에서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맥아피는 보안 플랫폼에 계속해서 집중할 예정으로, 클라우드와 관련된 보안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에도 전사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그로브만은 말했다. “산업이 움직이는 방향에 맞춰 저희의 포트폴리오도 확장해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방향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클라우드죠. 보안이 주력 사업 아이템이라면 클라우드가 분명히 요즘의 최고 화두입니다.” 새롭게 돌아온 맥아피는 로고도 새로 바꿨으며, 약 7500~8000명의 직원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인텔의 CEO인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는 “크리스 영과 맥아피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은 인텔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맥아피와 공식적으로 분리되긴 했지만, 두 회사의 협력 관계는 변치 않을 것이며, 인텔은 계속해서 안전한 제품과 기능을 제공할 것입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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