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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테러 증가로 보안시장 지속 확대 2017.04.06

알라미 코리아 122 ‘제1회 SIAC, 코리아’ 개최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세계적인 테러 위협 증가로 보안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영국 포츠머스대학 마크 버튼 교수는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17 SIAC, 코리아(The 1st. 2017 Security Industry Authority Conference in KOREA)’에서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아 보안산업 성장요인으로 중산층 확대, 보안구역의 증대, 소프트 타깃을 대상으로 한 테러리즘 확산 등을 꼽으며 이같이 주장했다.

버튼 교수는 “공공분야의 자원 부족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수준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최근의 발생한 런던 테러(2017), 벨기에 브뤼셀 테러(2016), 프랑스 니스 테러(2016) 등을 볼 때 테러 발생지가 해변가, 대학, 공항 등으로 소프트 타깃(민간인)을 대상으로 테러가 빈번해 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다음 발표자로 나선 이범찬 前 국정원 차장보는 ‘해외 시장 진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과 대처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지난 한해동안 해외를 방문한 한국인의 수는 2,000만명을 헤아릴 정도로 한국인의 해외여행이 급속히 증가하며 국제 테러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며 이들을 노린 테러가 증가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16년까지 17개국에서 한국인 대상의 테러가 일어났고, 이중 가장 많은 테러가 발생한 지역은 아프리카로 소말리아에서만 14건의 테러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외기업은 CSO(Chief Security Officer)를 두고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반면, 한국 기업은 안전에 대한 최고관리자의 인식 부족과 기업의 대테러 전문인력 부재 등으로 위기대응 능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알라미그룹의 한국법인인 알라미 코리아 122가 주최했다. 알라미 코리아 122는 2016년부터 한국시장에 진출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영국 S.I.A의 경호경비 및 대테러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업무 수주와 국내 경호 경비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6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발표는 국제 시큐리티 시장 상황과 민간인 대상의 테러 위협(Professor of University of Portmouth, Mark Button), 해외 시장 진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과 대처 방안(이범찬 前 국정원 차장보), SIA 라이선스 트레이닝과 활용성(Horizon Neil Davis), 선박에 대한 해상 테러 위협과 대처 방안(Maritime Risk Tristan McGee), 국내 기업의 이라크 진출에 관한 시큐리티 상황(Gulf Shield Wisam H. Mahmood), 한국을 시장으로 한 새로운 출발(알라미 코리아 122)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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