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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 개최 2017.04.14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 시민단체 등 400여명 참석

[보안뉴스 민세아 기자] 오는 16일 11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제3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 행사가 개최된다. 정부가 만든 ‘우리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월호 사고의 아픈 교훈을 잊지 않고 사회 구성원 모두 안전을 실천해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행사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한 묵념과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회사에 이어 국민, 정부·지자체, 시민단체, 교육기관, 기업대표가 함께 안전관리헌장을 낭독하고 안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관리헌장 낭독에 지난해 6월 고속도로 버스 추돌사고로 불이 붙은 버스에서 기사를 구한 시민영웅 김종득 씨가 참가해 눈길을 끈다.

식전 행사에서는 어린이 ‘아름드리 합창단’ 공연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몸소 실천하는 ‘국민의 다짐’ 영상을 통해 화재 현장, 지하철 선로 추락, 심정지 환자 등 주변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에 시민들이 스스로 대처하는 실제 사례 등을 보여준다.

부대행사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안전체험전이 열릴 예정이다. 안전체험전에서는 심폐소생술, 지진 체험, 소화기 사용법, 승강기 탑승 등의 체험 행사와 교통, 전기·가스 안전수칙 등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항공 및 선박안전 가상체험과 드론 등 소방 첨단 장비도 사용해 볼 수 있다.

세월호 사고 3주기와 함께 세 번째 맞는 이번 다짐대회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고, 각 부처 장관, 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국민안전을 위한 훈련주간을 정해, 재난발생시 골든타임 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조치 및 육상·해상의 긴급구조훈련 등 실전 현장대응훈련을 전국 18개 소방본부와 5개 해경본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세월호 인양 및 사고 3주기를 맞아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현장중심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훈련주간 기간 동안 소방·해경본부에서는 자체 또는 합동훈련을 통해 상호간 유기적인 협업과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훈련으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통시장 화재를 고려한 다중밀집시설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공장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대응 훈련 △봄철 행락객 급증에 따른 유람선 화재 대응 종합훈련 △본격적인 조업활동 시기에 맞춘 낚시어선 전복사고 대응 훈련 △여객선과 같은 다중이용선박의 해상 사고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인천항 일원에서 유람선 화재발생과 해양오염 복합 사고를 가상한 훈련을 실시해 소방·해경의 협조체계와 통합 신고체계를 점검하는 등 대규모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방‧해경 합동훈련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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