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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지자체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긴밀히 협력 2017.04.16

제4차 전국 정보통신·소프트웨어(ICT·SW)융합 정책협의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미래부는 전국 광역지자체와 함께 지역 전략 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융합을 통한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4차 전국 ICT·SW융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협의회는 그동안 미래부-지자체 간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했으며, 7개 지역 SW융합클러스터 조성(부산, 인천, 경기, 경북, 전북, 대전, 광주·전남/ 2014∼2020년)·조선해양 ICT융합(울산/ 2016~2020년) 등 대형 SW융합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의회에서 미래부는 2017년도 ICT·SW 정책 방향(지능정보사회 중장기 대책, 지역 ICT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고, 2016년 지역 SW 사업 추진 성과(지역별 우수 사례 등)를 공유했다. 지역 ICT 지원 사업은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스마트콘텐츠 지역 성장거점, 지역 정보보호지원센터 등이다.

특히, 지역의 문화재 등 문화유산을 ICT와 융합하는 ‘디지털 헤리티지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 등 ‘디지털콘텐츠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또한 각 지자체는 지역별 전략 산업과 ICT 융합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예정인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강원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조성되는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관광·스포츠산업 활성화 방안을, 전라북도는 지역 특화 산업인 농생명 분야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농생명 농장 구축 방안을, 그리고 경상남도는 지역 주력 산업인 기계 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계제조 산업 공정 과정 환경 고도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지자체와 지역 ICT 진흥기관들의 다양한 제안에 대해 미래부는 ‘K-ICT 전략’과 ‘SW중심사회 실천 전략’의 지역 확산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창출된 다양한 융합 성공 사례와 지역 우수 SW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2017년 SW 주간행사 시 지역 SW사업 우수 사례 전시회와 R&D 성과보고회 그리고 지역 전문가 컨퍼런스 등을 개최한다. 또 디지털콘텐츠 펀드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강화해 권역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콘텐츠 발전 전략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를 주재한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로의 진입에 따라 지역의 전통 산업과 지능정보기술의 융합을 가속화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래부는 지자체에서 제시한 소중한 의견들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전국 ICT·SW융합 정책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과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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