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형환 산업부 장관, 항공산업 간담회에서 항공 발전 비전 제시 | 2017.04.20 |
드론·PAV 등 신시장, 스마트 캐빈 등 틈새시장도 적극 공략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와 ‘항공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항공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발전 전략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각 산업별 발전 전략 마련의 일환으로, 전기차·에너지 신산업·로봇 등에 이어 10번째로 발표되는 내용이다. ▲ WiFi 승객용 단말기, OLED 패널 조명, Window·Ceiling, 조정석 Display 등 스마트 캐빈 산업부는 자동차, 선박과 함께 모빌리티(mobility) 플랫폼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항공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공급)·시장(수요)·생태계 측면에서 변화와 혁신이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항공강국 진입을 위해 △ 엔진·항공전자(항전)·경량 신소재 등 미래 핵심 기술 확보, △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신시장 창출, △ 국내 역량 총결집 생태계 조성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형환 장관은 항공산업은 한 국가의 기술 수준과 산업 역량을 대변해 주는 종합 시스템 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하면서 항공기는 mobility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율주행차·스마트 선박 등과 연계 통합된 mobility 솔루션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고려할 때 우리가 놓쳐서는 안될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항공산업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기술(공급), 시장(수요), 생태계 측면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먼저 항공기의 친환경·스마트화가 진행되고 전기 추진 항공기 등 다양한 기술이 시도되는 가운데, 친환경·무인화 기술이 종합적으로 구현된 개인용 비행체(PAV)도 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공동개발(RSP) 방식의 보편화에 따라 국제 공급망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며, 드론 등 신시장·스마트 캐빈 등 틈새시장도 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항공산업에도 ICT 등 이업종 생태계와 융합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스마트 공장과 유연화 생산시스템의 확산 등 생산 방식의 혁신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주형환 장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기술과 시장의 변화는 우리에게 도전이자 기회라 전제하고, 장기적 안목으로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향후 10년 이내에 엔진·항전 등 항공 핵심 기술의 자립화를 목표로 향후 5년간 민관 합동 1조8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엔진 기술을 자립화하고 항전·경량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PAV 기술도 선제적으로 개발해 2022년까지 시제기를 출시하겠다고 제시했다 둘째로, 현재 51억불 수준인 시장 규모를 25년까지 4배 이상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해외 부품 수주 물량 확대·군 수요와 연계한 내수 시장 확보·군수 완제기 수출 상품화, 틈새시장 공략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대두되는 드론·PAV·서비스 등 신시장에서 경쟁에 뒤지지 않도록 3년간 2000억 수준으로 공공 수요를 확대하고, 선제적인 규제 개혁을 통해 민수시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셋째로, 다양한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융합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업종 간 합종 연횡, 서비스 모델 발굴, 규제 개선을 위해 항공 ICT 융합 얼라이언스, 드론 융합 얼라이언스를 조속히 발족하고 항공 특화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공장 확산, 현장 중심 인력 양성, 표면 처리 설비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민수 항공기, PAV, 우주 등 항공우주 시장의 주역이 돼 우리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의 동력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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