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실시간 재난 대응, ‘모바일 재난관리포털’ 앱 구축 2017.04.26

지자체 재난담당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재난 대응 가능해져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민안전처는 재난 현장에서 실시간 재난 대응을 위해 필요한 9개 분야를 선정해, 개인 휴대폰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재난관리포털’ 앱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 제공 : 국민안전처


그동안 지자체 재난담당자들은 재난 발생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한 후 사무실로 복귀해 상황을 보고하고, 시설 점검 결과에 대해서도 PC를 기반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신속한 재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민안전처는 이러한 불편 사항들을 개선해 지자체 재난담당자가 ‘모바일 재난관리포털’ 현장 서비스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2016년에 상황 관리·현장 점검·재해 구호·피해 조사·관측 정보·CCTV·위기관리매뉴얼 등 7개 분야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재난 현장에서 모든 재난관리기관의 자원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자원 관리’ 분야와 재난관리기관의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 연결이 가능한 ‘비상연락망 관리’ 분야를 추가했다. 9개 분야별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상황 관리’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개인 휴대폰을 통해 상황 전파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즉시 전파도 가능하다.

‘현장 점검’ 기능을 활용하면 시설 점검을 비롯한 현장 점검 시 현장 사진 및 시설물 점검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휴대폰을 통해 등록하고 진행 상황을 관련 담당자 간 공유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피해 조사’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공공시설 피해 조사 결과를 등록할 수 있고 복구 계획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위기관리매뉴얼’ 기능을 통해 재난유형별·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재해 구호’ 기능을 통해 구호물자 비축 현황을 조회하고 이재민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적설, 수위, 우량 정보 및 현장 CCTV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관측/CCTV’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자원 관리’ 기능과 ‘비상연락망’ 기능이 눈에 띈다. 두 기능을 통해 재난전문가를 비롯한 인적자원·시설자원·민간단체 등을 포함한 모든 재난관리기관(지자체, 유관기관 포함)의 자원정보를 어디서나 검색할 수 있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재난관리기관의 담당자(자원 담당자 포함)에게 직접 전화 연결이 가능하게 돼 신속한 기관 간 협력 대응이 가능해진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모바일 재난관리포털’이 재난 현장에서의 빠른 재난 업무 처리를 가능하게 해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모바일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들이 더 빠른 재난 안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