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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술연구센터, 4차 산업혁명 세계 시장 두드린다 2017.04.27

67개 신규 지정, 연간 5억원 이내 최대 5년 지원
세계 시장에 맞는 기술 개발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초석될 듯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6일 올해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지원 사업을 통해 67개 중소·중견기업 부설 연구소를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신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신규 지정 우수기술연구센터 67개 기업 중 중견기업은 3개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진출 가능한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부설 연구소를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육성하는 사업으로, 연간 5억원 이내 최대 5년간 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은 세계일류상품 생산·연구개발(R&D)의 집중도 향상과 함께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산업부의 대표적인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으로, 2003년부터 2016년 말까지 총 434개의 기업 부설 연구소를 지정했다. 국내 기업 부설 연구소는 총 3만8611개로 국내 전체 기업 부설 연구소의 1.1%(434개/3만8611개)를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2016년 말 기준)했다.

산업부는 그간 주력산업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올해는 신산업 분야의 지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력산업 분야(28개 과제, 115억원)보다 신산업 분야(39개 과제, 168억원) 과제를 더 많이 선정했고, 신산업 지원 범위도 지식서비스·바이오 의약·로봇 등 기존 3개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바이오/헬스·첨단 신소재 등 12개 분야로 확대했다. 2017년 확대된 12개 분야는 지식서비스, 로봇, 웨어러블디바이스, 전기·자율주행차, 3D 프린팅, IoT가전, 스마토홈, 바이오의약, 스마트헬스케어, 탄소 소재, 나노 소재, 융복합 소재다.

아울러 올해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은 국제 진출 역량이 우수한 연구개발(R&D) 기업 선정에 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선정 평가 과정에서 사업계획서에 대해 해외 한인 공학자와 국내 최고평가위원의 사전 검토를 시행해 창의성·기술성 등 연구 내용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를 실시했고, 선정 기업에 대해서 세계 수준의 특허 창출을 위해 지식재산전략원과 협력해 특허분석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Pre-월드챔프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re-월드챔프 사업은 코트라(KOTRA)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목표 시장을 선정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건당 최대 4200만원)이다.

신규 선정 67개 기업은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을 수행하면서 신규 고용 785명을 계획하고 있으며(과제당 평균 11.7명), 사업 종료 후에는 연간 기업당 평균 274억원(매출 60% 수준인 165억원이 수출로 연계 예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술연구센터는 앞으로 세계 시장에 맞는 기술 개발로 경쟁력이 있는 연구소로 성장을 통해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초석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한 신규 우수기술연구센터 기업에 대해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협약 체결을 완료한 후 오는 6월 ‘우수기술연구센터 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통해 산업부장관 명의의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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