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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내 위치정보시장 규모 5340억원, 1.7배 성장 전망 2017.05.05

KISA, 2016년도 위치정보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위치정보 활용서비스 중 관제서비스가 가장 큰 비중 차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위치정보산업의 시장 환경을 파악하고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16년 국내 위치정보서비스(이하 LBS) 산업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016년 국내 LBS 산업 실태 조사’는 2016년 9월 기준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신고된 1102개 위치정보사업자를 대상으로 △ 기업 일반 현황 △ LBS 분야 생산 및 매출 △ 서비스 제공 방식 △ 산업 발전 전망 △ 애로 사항 및 정부 건의 사항 등을 조사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개인정보보호협회 및 코리아데이타네트워크에 의뢰해 전화·이메일·팩스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224개의 위치정보사업자가 응답했다.

조사 결과 2017년 위치정보시장 매출 규모는 약 5340억원으로, 2016년 3152억원 대비 약 1.7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위치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비중은 관제서비스(23.1%)·안전서비스(12.3%)·O2O서비스(10.8%) 순인 반면, 매출 규모는 O2O서비스(563억원)·관제서비스(438억원)·IoT서비스(252억원) 순으로 나타나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위치정보 활용 서비스는 O2O서비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업자들은 향후 1~2년 내 LBS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및 제공(42.9%), O2O서비스(14.7%), IoT서비스(13.4%) 등이 활성화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사업자는 기업을 운영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이 법적 및 제도적 규제(35.7%)라고 답했다. 그중에서도 ‘위치정보의 이용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 신고(42%), 개인위치정보 수집 시 동의 획득(41.5%), 위치정보보호조치 기준(36.2%) 부분에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김호성 개인정보기술단장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대해 연구·개발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 등 사업자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사업자 의견을 수렴한 위치정보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국내 위치정보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태 조사 결과보고서는 위치정보지원센터 홈페이지(www.lbs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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