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MS 시장, 판도변화와 가격경쟁 전운 감돌아 | 2005.10.22 | ||
안 연구소 시장진입, 하반기 PMS시장 새로운 국면
PMS는 기업과 교육기관에서 윈도우 패치나 안티 바이러스 등 보안패치를 모든 PC에 자동으로 설치해주는 솔루션을 말한다. 윈도우의 보안패치 미비로 인해 사이버 피해가 급증하면서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보안 관리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주는 PMS 솔루션이 인기를 끌던 차다. PMS 수요의 증가를 눈치 챈 안철수연구소는 11월경 관리솔루션인 폴리시센터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그동안 PMS전문 기업인 소프트런과 제휴해서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자체 솔루션 개발과 함께 독자적인 마케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런 마케팅 관계자는 “안철수연구소의 브랜드 파워로 인해 신경쓰이는 면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PMS시장의 전체 파이가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믿는다”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아직 안철수연구소 측에서 제품에 대한 발표회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뭐라고 말 할 수 없지만 출시되는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비교해 향후 대응책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PMS의 특성상 안티바이러스 솔루션과 함께 결합해서 설치돼 기업의 전사적 보안관리 시스템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철수연구소의 PMS 시장진입은 관련업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올해 PMS 시장은 200억원대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파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하지만 안철수연구소의 등장으로 판도 변화와 가격경쟁이 점입가경(漸入佳境)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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