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개인정보 제대로 지키려면? 알쏭달쏭시 체크리스트 | 2017.05.29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2017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캠페인’ 전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애매모호한 상황들, 내 개인정보는 어디까지 제공하고 어떻게 지켜야 할까? ![]() [사진=iclickart] 우선 캠페인에서는 생활 속에서 궁금한 개인정보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Q. 토익 학원 등록할 때 이름이나 연락처는 물론 거주 지역, 출신 학교까지 적으라고 하더라고요. 이거 개인정보 침해가 아닌가요? 학원에서의 개인정보 수집은 관련 법률에 따라 수강생대장 기록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는 성명,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이다. 만약 지역이나 출신 학교와 같은 과도한 정보 수집은 동의를 구해야 한다. 유사한 사례로 채용 시 불필요한 신체 관련 사항이나 가족의 직업, 학력 등도 원칙적으로 수집이 금지된다. Q. 졸업앨범 연락처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돼 있는데, 텔레마케팅 용도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졸업앨범 등과 같이 공개된 개인정보라 하더라도 당초의 공개 목적 내에서만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졸업앨범 연락처 공개의 목적은 동문 간의 연락인데 마케팅에 이용하면 개인정보보호법에 어긋나게 된다. Q. 산악회에서 비상연락망을 만들려고 하는데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배되는 부분은 없을까요? 산악회 등 ‘친목 도모를 위한 단체’는 ‘업무 목적이 아닌 사적 모임’이어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가 필수는 아니다. 물론 친목 도모 목적 외 이용은 동의가 필요하고 회원은 개인정보 제외, 삭제 등을 요청할 수 있다. Q. 대형 마트 패밀리카드 신청 시에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후 텔레마케팅 업체로 정보가 넘어간 것을 알게 됐고 마트에서는 실수였다고만 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 관련 분쟁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소송 외 수단인 조정제도를 도입하고 있어 누구나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www.kopico.go.kr)로 온라인이나 우편을 통해 조정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애매모호한 상황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통해 ‘나의 개인정보 안전지수를 체크하기’도 제공하고 있다. Q. 집의 열쇠와도 같은 비밀번호, 잘 관리하고 계신가요? 비밀번호는 문자, 숫자, 특수문자를 섞어 8자리 이상으로 만들고 주기적으로 변경해 주는 것이 안전하다. Q. 무료 와이파이존에서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나요? 무료 와이파이존 등 공개된 공유기를 통해 네트워크 도청이나 악성코드 감염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Q. 상품 추천에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내 개인정보가 어디에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가급적 개인정보 제공을 피한다. 특히, 이벤트 당첨을 위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개인정보 사용과 파기 여부의 확인이 어려우므로 정보 제공을 지양하는 것이 안전하다. Q. 신용카드로 물건을 구입 후 받은 영수증,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카드 영수증에는 카드번호나 유효기간 등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을 수 있으므로 카드 번호 등을 알 수 없게 잘게 찢어서 버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Q. 여행사에 문의전화를 했을 뿐인데 계속 광고 전화가 오는데 어떻게 할까요? 여행사에 개인정보 파기를 요청하고 처리되지 않을 경우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 개인정보 분쟁조정을 신청해야 한다. 또한 상담이라는 초기 목적이 달성됐기 때문에 해당 여행사는 개인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해야 한다. 한편,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가 필요하다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와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에서는 웹사이트 가입 내역 간편 확인, 주민등록번호와 I-PIN 인증 내역 확인, 회원 탈퇴 등 개인정보 관리를 제공한다. 인터넷침해대응센터에서는 해킹 및 피싱 사고 상담 및 신고, 바이러스 피해 상담 및 신고, 웹 취약점 검사 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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