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이후, OTP 시장...점입가경 | 2007.03.08 | ||
시큐어컴퓨팅-안랩코코넛, 금융권 OTP 시장 공략에 총력
3월 6일 안랩코코넛 회의실에서는 두 기업이 어떤 제품으로 어떻게 영업을 펼쳐나가겠다는 발표의 자리가 있었다. 시큐어컴퓨팅 이상호 지사장은 “이번에 한국시장에서 출시하는 OTP토큰 ┖세이프워드‘는 우리나라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기능적인 면과 디자인적인 면, 그리고 관리적 편의성, 가격경쟁력 등에서 타 제품과 비교해 우수한 제품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장은 “한국의 은행과 증권사 그리고 기업 담당자들이 원하는 모델로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또 한국에만 특화된 인터넷뱅킹과 폰뱅킹 등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1년간의 개발 끝에 지난해 12월 정식 출시했고, 성능, 디자인, 밧데리 수명 등에서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밧데리 수명이 길어 자주 OTP를 교체하지 않아도 돼 은행에 교체비용부담을 줄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버튼을 누를 때만 디스플레이되도록 설계돼 있어 밧데리가 오래가도록 한 것이다.
시큐어컴퓨팅 본사 상품마케팅 담당자 Stuart Rauch는 “가트너그룹 조사내용에 따르면 2년 안에 현재의 고정패스워드는 사라진다고 한다. 따라서 OTP 시장은 무한한 잠재적 시장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은 2500만명 가량이 인터넷뱅킹을 사용하고 있어 우리에겐 중요한 시장이 아닐 수 없다. 다양한 기능과 편리하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현재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한국의 OTP통합인증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 홍콩, 싱가폴 등이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는 올해 30% 정도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큐어컴퓨팅 금융권 OTP 총판, 안랩코코넛 박정현 보안사업부장은 “금융권 총판을 담당하면서, OTP통합인증센터 입주시 안정적인 구축과 운영업무를 담당할 것”이라며 “올해는 금융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큐어컴퓨팅 OTP는 계약서에 사인이 된 업체는 없지만, 대형 은행과 증권사 등과 활발한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상호 지사장은 “우선 올해는 금융권 공략에 중점을 두고 영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고, 향후 일반 기업에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점점 달구어지는 OTP 시장. 금융권에서는 저렴한 비용과 깔끔한 디자인, 관리적 편리성을 원하고 있다. OTP 업체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 3월 이후, 각 OTP 업체간 피를 말리는 시장쟁탈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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