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 보안전문가의 직업만족도는 몇 점? | 2017.06.08 |
![]() ![]() ![]() ![]() ![]() ![]() ![]() 중·고등학생들은 ‘보안전문가’라는 직업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 진로 조사에서 정보시스템 및 보안전문가는 중·고등학생의 희망직업 10위권 안에 포함됐습니다. 중학생은 8위, 고등학생은 6위로 보안전문가를 희망한다고 뽑았네요. 외국에서 보안전문가를 보는 인식도 나쁘지 않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10년 후에도 살아남는 직업 고르기 노하우’라는 기사에서 정보보안 전문가를 그 중 하나로 선정했고, 타임지도 ‘세간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장래성 있는 5대 유망직종’으로 인터넷 보안전문가를 선정했죠. 미국의 취업 포털 사이트인 커리어캐스트(careercast)가 발표한 ‘2017년 직업 순위 보고서’에 따라서도 올해 최고의 직업 10위 안에 정보보안 전문가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보안전문가들은 만족할까요? 우리나라 재직자를 조사한 직업만족도 상위 100개 직업에 보안전문가는 없습니다. 그나마 보안과 관련된다고 볼 수 있는 사이버수사요원만이 53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유망직종이자 희망직업이라며 치켜세우지만, 내부에서 느끼는 만족도는 왜 낮을까요? 보안이라는 분야는 평소에도 당장의 성과가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보안 사고라도 발생하면 모든 책임과 비난을 져야 하죠. 또 다른 이유는 돈입니다. 일부 비윤리적인 해커들의 돈 자랑을 볼 때면 보안전문가들의 사기는 저하됩니다. 많은 보안전문가들이 ‘연말연시 받고 싶은 선물’로 ‘넉넉한 연봉 인상’을 꼽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연봉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이죠. 외부에서는 선망의 대상, 하지만 실상에서는 3D로 느끼는 직업. 보안전문가. 하루빨리 이 괴리를 줄여나가야겠죠? 앞으로는 더욱 뿌듯함을 느끼며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유수현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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