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물 위장한 스팸 블로그 ‘주의’ | 2005.10.23 |
인터넷 공간에 스팸메일에 이어 스팸블로그까지 등장해 네티즌을 긴장시키고 있다. 스팸블로그가 블로그 운영자들을 괴롭힌다는 기사가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에 보도됐다.
스팸 전파자들이 블로그를 악용하면서 스팸 블로그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검색엔진 화사인 테크노라티는 매일 새롭게 만들어지는 7만여 개의 블로그 중 2~8%는 스팸 블로그라고 추정했다. 정상적인 블로그처럼 위장된 이들 스팸 블로그에 들어가면 도박 사이트나 포르노 사이트 등으로 자동 연결된다.
스팸 블로그의 확산에는 검색사이트 회사들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를테면 구글의 블로그 생성 도구를 통해 일주일 만에 1만3000개의 스팸 블로그가 만들어지고 있다는것이 문제라는 것.
인터넷검색업체인 아이스로켓의 대주주 마크 큐번은 “스팸 블로그가 인터넷의 가장 큰 골칫거리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스팸 블로그 퇴치를 위해 블랙리스트를 만들자는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한수진 기자(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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