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하천 분야 드론 기술, 국제 경쟁력 확인 2017.06.12

‘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 결과 발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부는 ‘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를 4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실시하고 측량 분야에 충청에스엔지 컨소시엄(유콘시스템, 청우기술), 시스템 분야에 유콘시스템을 최우수업체로 선정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측량 분야는 총 10개 팀(30개 업체)이 참여해 충청에스엔지 컨소시엄이 측량의 정확성 및 효율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토부장관 상장을 수상했으며, 고산자 컨소시엄(삼미측량기술단)과 공간정보 컨소시엄(해양정보기술, 지오스토리)은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최우수·우수 업체는 2017년 실시 예정인 하상변동조사 시범 사업에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드론 제작 및 시스템 분야에서는 총 7개 업체가 참여해 유콘시스템이 드론 기체와 운영시스템의 성능 및 기술 국산화의 우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측량 분야 우수 업체의 결과물은 오차가 평면 10㎝·높이(육상+수중) 30㎝ 이내로 1차 대회보다 기술이 향상됐으며, 1:1000 수치지도 제작의 정확도에서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드론 제작 및 시스템 분야 평가 결과, 드론 운영을 위한 모든 요소를 국산화했으며 성능면에서도 해외 제품에 비해 비행 시간(90분)·항속 거리(80㎞) 부문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는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된 민간업체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올 하반기에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결과 국내 민간의 드론 제작·시스템 및 측량기술이 세계적 수준임을 확인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향상 기회와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세계 시장 진출을 장려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에 드론 기반 하천 관리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