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문을 TV로, 미래를 현실로 만든다 | 2017.06.23 |
산업부,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국책과제 성과보고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부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엘지(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국책과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 ▲ 77인치 투명 디스플레이[사진=산업부] 성과보고회에서는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스마트 데스크, 증강현실(AR) 수족관 등 미래형 융복합 제품이 전시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상을 보여줬다. 이날 세계 최초로 대외 공개된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2016년 1월 이번 과제의 중간성과물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통해 발표된 55인치 ‘FHD’급에 비해 크기와 해상도가 크게 개선됐다. 이 과제는 엘지(LG)디스플레이 주관으로 총 1262억원(정부 470억원, 민간 792억원)이 투입돼 5년간(2012.08∼2017.06, 59개월) 수행했으며, 패널·장비(후방 산업)·전방 산업 등 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추진됐다. 이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대형(77인치), 투과도 가변(빛의 투과 또는 차광을 선택해 필요 시 창문과 TV로 동시에 활용 가능), 플렉서블 기술 등의 기술 개발을 통해 차량, 공공, 건축, 교육용 등 유기발광다이오드 활용 신시장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전·후방 산업에서 18개 중소기업이 참여(전체 기업의 78%)해 장비 및 융복합 분야 세계적인 강소기업을 육성했고, 14개 대학·163명의 학생이 참여해 162개의 논문을 발표(2016년 말 기준)하는 등 산학 프로젝트 및 교육 기반 확대에 이바지했다. 더불어 이러한 성과는 한국이 유일하게 양산 중인 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에서 경쟁국과의 격차를 확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2016년 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점유율은 한국 96%, 중국1%, 일본1%, 대만1%다. 특히 이 과제는 기획 시부터 패널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개발된 패널을 활용한 융복합 제품에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사용자환경(UI)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도록 기획돼, 사업 종료와 동시에 신시장을 창출하고 선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형태(비즈니스 모델) 발굴뿐만 아니라 대기업 중심의 패널 업체와 중소기업 중심의 융복합 업체의 기술 협력으로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 등 대형 국책 연구개발 과제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이인호 산업부 제1차관은 사전 환담을 통해 “우리나라가 1위를 지키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의 투명 플렉서블 기술 개발로, 그간 스마트폰·텔레비전(TV)에만 머물러 있던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의 활용처를 건축·자동차·의료 분야 등으로 크게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기업 중심의 패널 업체와 중소기업 중심의 디스플레이 전·후방 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기술 개발, 신시장 창출, 산업생태계 활성화 등의 성과를 달성한 이번 사례는 향후 디스플레이 분야뿐만 아니라 소재·부품 분야 연구개발 기획에도 참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체·학계 등 주요 과제 참여자들은 관람에 뒤이어 ‘연구개발 참여업체 간담회’를 통해 과제에 대한 평가·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성과 제고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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