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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교통’ 융합 정책, 아세안에 확산한다 2017.07.02

아세안 공무원 초청 연수 실시...아세안 발주처·우리 기업 관계 확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자율주행차, 공간정보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실현돼 가장 현실로 다가온 분야 중 하나가 ‘교통’이다. 아시아 국가들(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인니, 말련, 라오스,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과 함께 우리나라 교통 정책을 공유하고 달라진 세상에 어울리는 교통 정책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아세안(ASEAN) 교통 공무원 초청연수와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한-아세안 교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등에서 연수를 실시하고, 12일에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8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아세안 교통 공무원 초청연수는 우리의 우수 정책·기술 및 국가 발전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아세안 국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철도·물류·도시교통 및 토지보상 4개 과정에 총 121명이 연수를 받을 예정이며, 각 분야별로 우리의 우수한 제도·정책·기술 강의와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우리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아세안 국가들이 직면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통협력포럼은 한-아세안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한다는 미래 비전 아래 지역 내 효율적인 교통 체계 구축 및 연결성을 증진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아세안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교통 체계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 체계 구축·자율주행자동차·4차 산업혁명과 도시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교통 관련 우리 기업 설명회와 국가별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아세안 발주처와 우리 기업의 관계망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협력포럼에는 아세안 10개국 대표단 28명과 초청연수 참가자 등이 참석하는 등 국내외 인사 총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초청연수와 교통협력포럼이 참석 공무원의 만족도가 높아 아세안 회원국 교통 정책 발전에 도움이 되고, 이로 인해 한-아세안 간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인적 네트워크 또한 확대돼 한-아세안 간 연결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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