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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IT산업 동향] 이스트소프트-소프트베르크,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 체결 外 2017.07.06

7월 6일 : 이스트소프트-소프트베르크, 안랩, 한컴-전주시, 엔디비아, 파이어아이, HID 글로벌, 하니웰, IBM, 포티넷코리아, 소닉월, 시만텍, 한국 CA 테크놀로지스 등

[보안뉴스 권 준 기자] 6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이스트소프트는 소프트베르크와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안랩이 지난 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클라우드 보안 핫 이슈 세미나’에서 클라우드 환경 보안위협과 대응전략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소프트베르크,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 체결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소프트베르크(대표 김경호)와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소프트베르크는 아크서브(Arcserve)와 오픈텍스트(Opentext) 등의 보안솔루션 및 데이터 관련 제품에 대한 오랜 총판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추가된 이스트소프트 보안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이스트소프트의 알약, 알툴즈 통합보안팩과 기존 비즈니스를 연계해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특화된 대응솔루션을 제공하고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랩, 클라우드 보안위협 대응전략 발표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이 지난 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강남구 삼성동)에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이문환, www.kcloud.or.kr) 주최로 열린 ‘클라우드 보안 핫 이슈 세미나’에서 클라우드 환경 보안위협과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안랩 서비스사업기획팀 김준호 과장은 ‘클라우드 도입 이슈 및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최신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세션 발표에서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고객을 위한 안랩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실제 보안 위협과 대응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컴-전주시, 전주완판본체 한컴오피스 탑재 위한 협약 체결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 대표 김상철, 이원필/이하 한컴)는 한컴오피스에 전주시 서체인 ‘전주완판본체’를 탑재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국립무형문화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주완판본체 개발 선포식’에서 한컴과 전주시는 ‘전주완판본체 사용 협약식’을 갖고 전주완판본체의 확산 및 한글의 우수성 전파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컴은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7월 6일부터 한컴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7월 11일부터 온라인패치를 통해서도 ‘한컴오피스NEO’에 전주완판본체를 기본서체로 제공할 방침이다.

엔비디아, 바이두와 인공지능 개발 및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AI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엔비디아(www.nvidia.com, CEO 젠슨 황)가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Baidu)와 클라우드 컴퓨팅, 자율주행차 및 가정용 인공지능(AI) 비서 분야에 선도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두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루치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바이두 인공지능 개발자 컨퍼런스(Baidu’s AI developer conference)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파이어아이, ICS 보안 취약점 6가지 발표
지능형 사이버 공격 방어 기술의 선도업체인 파이어아이(지사장 전수홍, www.fireeye.kr)가 산업 환경에 대한 ‘여섯 가지 파괴적인 우려 사항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파이어아이는 ICS(산업제어시스템) 보안 취약점 여섯 가지 및 공격 완화 조치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파이어아이가 발표한 보안 취약점 6가지는 △ 인증되지 않은 프로토콜 △ 낙후된 하드웨어 △ 취약한 사용자 인증 △취약한 파일 무결성 검사(취약한 소프트웨어 서명/취약한 펌웨어 무결성 검사/ 취약한 제어 논리 무결성 검사) △ 취약한 윈도우 운영 체제 △ 문서화 되지 않는 제3자 관계다.

HID 글로벌, 정부 ID 사업 확대 위해 아조 시스템 인수
트러스티드 ID 솔루션의 세계적인 리더인 HID 글로벌은 정부 발급 ID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물리적 및 디지털 ID 솔루션 제공 업체인 아조 시스템 SAS(Arjo Systems SA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HID글로벌은 아조 시스템 인수를 통해 정부용 전자 ID(eID) 및 전자 여권 솔루션 구축에 필요한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HID 글로벌은 이번 인수로 전략, 고객 기반 및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되었고, 정부 ID 고객들이 지속적인 혁신을 구현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하니웰, 먼지 센서 HPM 시리즈 출시
센싱 솔루션 선도기업 하니웰의 Sensing&IoT 사업부가 신제품 먼지 센서 ‘HPM 시리즈’ 출시를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이제 먼지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매연 등 공기 중의 유해한 미세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되었다. 하니웰의 HPM 시리즈 먼지 센서는 가정, 빌딩 및 공공장소의 공기질 측정을 위한 냉난방 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시스템 및 소비자 제품용인 공기청정기 장착용으로 설계되었다. 하니웰 먼지 센서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니웰의 신제품인 휴대용 PM2.5 실내공기측정기에 이미 장착되어 있다.

IBM,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부문 3년 연속 리더 선정
IBM은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에 의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부문 3년 연속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IBM은 클라우드 기반의 재해복구 서비스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가장 우수한 업체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IBM은 재해복구와 관련하여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전문 서비스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사노비 테크놀로지스(Sanovi Technologies)를 인수해 IT 및 애플리케이션 리질리언시(복원) 통합 역량을 강화하면서 재해복구 부문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IBM은 또한 재해방지 능력 향상을 위해 왓슨을 리질리언시 서비스(Resiliency Services) 제품에 통합시키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포티넷코리아, 구로&가산 기업 대상 ‘2017 포티넷 보안솔루션 세미나’ 개최
고성능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조현제, www.fortinet.com/kr)는 5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2017 포티넷 보안솔루션 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100여명의 고객 및 파트너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최근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전 세계적으로 개인과 기업에 심각한 침해를 입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관심이 매우 고조된 가운데 이 세미나에서는 랜섬웨어로부터 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 ATP 및 차세대 UTM 보안, 무선 보안에 대한 실제 데모와 함께 최신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자세히 소개됐다.

소닉월, 기업용 통합 보안 서비스, 1주간 무상 지원 캠페인 진행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소닉월(SonicWall, https://www.sonicwall.com)이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주간 무상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랜섬웨어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시스템 보안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닉월은 신청 기업 내 시스템의 개인정보 보유 현황과 보안 조치가 필요한 포인트를 확인하는 보안 취약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형상 변경 없이 실 운영 환경에 통합 보안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해 준다. 또한 각종 보안 위협에 대한 조치 및 분석 내용을 담은 SWARM(SonicWall Application Risk Management) 보고서를 제공, 기업의 현 보안 현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만텍, 전세계 기업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에 관한 CISO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기업 시만텍(www.symantec.co.kr)이 전 세계 기업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1개 시장에서 1,100명의 최고정보보안책임자(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이하 CISO)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한 보안 위협 증가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뛰어난 확장성, 비용 대비 높은 생산성 등이 장점으로 꼽히며, 대다수의 산업군에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이처럼 국경 없는 새로운 인프라가 사이버 범죄자들에게도 잠재적인 먹거리가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클라우드 보안’이 CISO의 최고 관심사이자 동시에 당면 과제가 되고 있는 이유다.

CA 테크놀로지스, 4년 연속 특권 관리 부문 ‘전 항목 리더’
한국 CA 테크놀로지스(www.ca.com/kr)는 계정 정보 보안 분석 선도 기관 쿠핑어콜(KuppingerCole)이 발표한 2017년 ‘리더십 나침반’ 보고서에서 CA가 특권 관리 부문 ‘전 항목 리더’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쿠핑어콜은 혁신, 시장 입지, 제품을 기준으로 개별 기업을 평가했다. CA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특히 보안, 기능, 통합, 상호운용성, 유용성, 생태계, 시장 지위 등 제품 특징 전반은 물론 기업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도 ‘매우 긍정(Strong Positive)’ 등급을 받았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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