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만텍,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인 스카이큐어 인수 | 2017.07.12 |
불과 1주일 만에 두 번째 인수...기업용 모바일 생태계 다잡겠다는 의지
스카이큐어, 이미 시만텍과 조인트 프로젝트 다수 진행한 바 있어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시만텍은 어제 모바일 보안 전문업체인 스카이큐어(Skycure)를 인수할 계획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시만텍은 불과 지난 주 브라우저 아이솔레이션 기술을 보유한 파이어글래스(Fireglass)라는 업체를 인수한다는 소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 [이미지 = iclickart] 새로운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늘려나가겠다는 시만텍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그 전인 3월 시만텍은 시만텍 벤처스(Symantec Ventures)라는 벤처 캐피탈 사업 부문을 신설하며 스타트업들을 인큐베이팅 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었다. 스카이큐어와 힘을 합한 시만텍은 이제 애플의 iOS 모바일 보안을 강화하는 제품군과 머신 러닝에 근간을 둔 명성 확인 엔진을 보유하게 됐다. 따라서 이미 알려진 모바일 위협 요소들에 대해서는 확실한 방어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시만텍은 말한다. “시만텍의 현 솔루션들에 스카이큐어가 강력한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만텍의 CEO인 그렉 클라크(Greg Clark)의 말이다. “이로써 시만텍은 모든 플랫폼의 사용자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보호하는 성능 좋은 보안 솔루션들은 이미 시장에 나와 있고, 스카이큐어를 통해 보유하게 된 iOS 관련 솔루션들도 대단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개발하거나 연구할 필요도 없이, 즉시 출시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iOS에 대한 목마름이 해결되었습니다.” 시만텍은 또한 스카이큐어의 제품 및 기술들을 통합 사이버 방어 플랫폼(Integrated Cyber Defense Platform)과 시만텍 엔터프라이즈 보호 클라우드(Symantec Enterprise Protection Cloud), 노턴 모바일(Norton Mobile) 제품군에 합칠 예정이라고 한다. 클라크는 “기업용 엔드포인트 보안의 핵심은 사무 공간에 들어오는 모든 모바일 기기들을 보호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앞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바일 없이 일하기 힘들 것이라고 봅니다. 옵션이 아니라 필수가 되는 것이죠. 기업들도 이런 사회적 변화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걸 모바일 퍼스트 미래(mobile-first future)라고 부릅니다.” 또한 클라크는 애플이 아무리 폐쇄적으로 OS 사업을 운영해도 취약점이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점은 역사적으로 이미 증명되었고, 애플 제품들의 취약점 역시 실제로 종종 발견되고 있어 애플 제품의 보안을 애플에게만 맡길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것이 스카이큐어 인수의 근본적인 목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만은 아니다. “모바일 보안은 오랜 시간 통신사들의 골치를 아프게 하는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스카이큐어를 인수함으로써 시만텍이 앞으로 통신사 파트너들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희망도 표출한 것입니다. 실제로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는 통신사들이 있고요.” 사실 시만텍과 스카이큐어의 합방은 예견된 바다. 이미 여러 차례 ‘조인트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러한 ‘조인트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이번 인수인계가 진행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만텍은 또한 스카이큐어 임직원 전체를 유지할 계획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세한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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