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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세그웨이도 해킹을 당한다고요? 2017.07.20








세그웨이는 전기로 충전하여 움직이는 개인형 이동수단입니다. 왕발통이라고도 불리고요.
최근에는 길에서나 한강 등 공원에서 세그웨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꽤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세그웨이를 소유하고 있거나, 앞으로 살 예정이라면 안전과 함께 해킹에도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한 보안업체의 연구원인 토마스 킬브라이드(Thomas Kilbride)가 세그웨이 나인봇 미니 프로의 취약점을 발견했습니다.

나인봇 미니 프로는 샤오미의 자회사인 나인봇에서 세그웨이를 인수한 후 만든 제품으로, 보드계의 SUV로 알려졌습니다. 스마트폰의 나인봇 앱을 이용해 조명 및 안전 기능 설정, 차량 진단, 도난 방지 등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고, 심지어 원격으로 세그웨이를 움직이도록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토마스가 발견한 취약점을 악용한다면 이 모든 기능을 해커가 통제할 수 있습니다.
세그웨이의 설정, 속도, 방향 등 모든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운전자가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토마스는 작년 말 취약점을 발견한 후 나인봇에 알렸고, 올해 4월에 취약점에 대한 패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유수현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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