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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마스터데이터로 정부 데이터 관리 체계 강화한다 2017.07.21

‘국가마스터데이터 지정 및 관리 체계 구축 ISP 착수보고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전자정부의 미래인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정부’ 구현을 위해 국가적으로도 중요하고 각 부처에서 빈번히 활용되는 데이터를 ‘국가마스터데이터’로 지정하는 한편, 관계 부처들과 합동으로 일원화된 관리 체계가 수립된다.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20일 광화문 S타워에서 민간 전문가 및 관계 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마스터데이터 지정 및 관리 체계 구축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자부에서 연말까지 추진하는 ISP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ISP 사업 3대 핵심 과업을 중심으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ISP 사업의 3대 핵심 과업은 △ 국가마스터데이터 후보 발굴(10종)을 위한 기초자료 분석 및 기준 데이터 조사 △ 2018년도 국가마스터데이터 시범 구축(3종) 선정 및 사업계획 수립 △ 국가마스터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수립(조직·기관 간 역할 정립, 제도, 시스템 등) 등이다.

아울러 행자부는 올해 안에 ISP 결과를 토대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국가마스터데이터 관리 추진 계획‘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수립해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국가마스터데이터 지정·관리에 대한 정책과 ISP 과업 발표를 들은 민간 전문가 및 관계 부처 담당자들은 기존 여러 부처가 동일 데이터를 개별 수집·관리함으로써 발생했던 데이터 불일치와 데이터 중복 제출을 요구하던 행정서비스 이용 불편 등의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대표관리기관(Data ownership)을 지정해 데이터를 수집·관리하고, 그 외 기관은 관련 데이터 수집 없이 활용하도록 하는 근거법(전자정부법) 개정이 우선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맞게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이고 단일화된 데이터 관리 체계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며, “국가마스터데이터를 근간으로 정부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정비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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