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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지하철 무선영상 전송용 주파수 분배 2007.03.19

지하철 무선영상 전송용 주파수가 올해 안 분배돼 승강장 안전사고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는 19일 지하철 무선영상 전송용 주파수를 분배해 투신자살이나 승객 부주의로 인한 추락사고 등 각종 승강장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무선영상 전송장치는 기관사가 운전실 모니터를 통해 역사 수 백 미터 전방에서 승강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지하철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역사와 지하철간 양방향 통신으로, 지하철 안전운행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침수 등 재난 발생 시 긴급상황을 전달하고, 미아 찾기, 유실물 찾기, 도착지 안내 방송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지하철 무선영상 전송용 주파수는 현재 국제 표준 대역이 없고, 미국과 캐나다, 일본, 영국 등에서 산업·과학·의료용 주파수와 전용 주파수를 분해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모두 초기단계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하철 무선영상 전송장치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점을 고려해 혼신이 없고 고화질 영상 및 데이터의 양방향 전송이 가능한 광대역의 전용 주파수 대역을 분배할 계획”이라며 “선진국에서도 도입 초기단계이므로 국내 시스템 설계·구축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의 조기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무선영상 주파수는 국내 주파수 확보 및 시스템 제작이 용이한 10~30㎓ 대역 내에서 지하철 무선영상전송장치에 소요되는 주파수 폭, 채널수, 출력 및 주파수 대역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하철 내 전파환경은 지하철 노선 및 역사별로 다양하므로 건교부, 철도공사, 서울메트로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연구반을 구성·운영하여 검토할 예정이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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