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그리스, IT MOU 체결 | 2007.03.22 | |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은 지난해 9월 노무현 대통령의 그리스 국빈방문시 합의한 IT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그리스를 방문했다.
유 차관은 21일 미할리스 리아삐스(Michalis Liapis) 그리스 교통통신부 장관과의 IT 회담을 통해 양국간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향후 브로드밴드 및 전자정부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정통부는 이 자리에서 그리스 교통통신부 장관이 “한국 정보통신부 대표로서 최초의 그리스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의 정보화 성공의 경험이 현재 디지털 전략수립을 통해 정보화를 추진중인 그리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방한 등을 통해 양국간 긴밀한 IT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유 차관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한 예술국가인 그리스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정보화 구축성공이 정부와 기업의 능률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들의 삶에 편리함과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것과 같이 그리스의 정보화가 성공하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한국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한-그리스는 IT MOU를 체결함으로써 양국간 IT 협력분야의 제도적인 틀을 마련했다. 또한, 유 차관은 그리스 IT 기업인 등 한-그리스 상공회의소 기업인을 초청해 한-그리스 IT 포럼을 개최했다고 한다. 유 차관은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 자리는 한-그리스 양국간 오랜 기간 쌓아온 우호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디지털 사회를 향한 미래 IT 협력의 물꼬를 트는 자리”라며, “양국간 IT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기업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IT 분야 외에도 해운, 자동차 등 한국과 협력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그리스 국립방송인 내셔널(National) TV에서 행사 전체를 취재·방송하고 유 차관의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IT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정통부 대표단은 그리스 교통통신부와 IT 협력위원회를 열어, 양국의 IT 현황 및 정책소개, 브로드밴드 구축정책 및 통신분야 규제정책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실무 협력단 파견을 통해 양국간 기업인, 연구인력 등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동성혜 기자(boan2@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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