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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사업 ‘계약, 해외 입찰, 하도급 대금 지급’, 인터넷으로 쉽고 빠르게! 2017.08.17

방사청, 차세대 국방전자조달시스템 본격 서비스 시작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지난 7월 차세대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 및 안정화를 거쳐 8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은 국방 분야 물품·용역·공사 조달 업무 업무에 대한 입찰, 계약, 대금 청구 등 국방 조달 분야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차세대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은 계약 이행 능력 모의 심사 서비스, 해외 입찰 정보 서비스, 하도급 대금 지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위사업 계약 분야의 업무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업무 활용 빈도를 고려한 사용자 친화적 메뉴, 진행 중인 업무를 간편하게 확인·처리 가능한 맞춤형 기능 제공으로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입찰 참여 업체 스스로 사전에 모의평가를 통해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계약 이행 능력 모의 심사 서비스’는 기존의 제조 적격 심사(1종)에서 구매, 용역, 함정 적격 심사 등 방사청에서 실시하는 모든 적격 심사(10종) 분야로 전면 확대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입찰 참여 및 심사 관련 민원 소지를 대폭 줄였다. 또한 신규 업체의 입찰 참가를 보다 쉽게 해 다양한 조달원 확보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입찰 정보 서비스’는 방사청이 발주하는 무기체계, 장비·부품 및 기술용역의 입찰 정보를 공개하는 서비스다. 특히 견적 요청 및 등록과 업체의 장비 소개 등 다양한 국제 계약 업무를 위한 기능이 구현됐다. 또한 국제 계약 관련 규정, 절차, 양식 등을 탑재해 국외 제작·공급자가 직접 구매 정보를 확인하고 입찰할 수 있도록 영문 전용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외 업체의 직접 참여 및 직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4월부터 선 시행 중인 ‘하도급 대금 지급 관리 서비스’는 협력업체에 대한 선급금 배분 계획 및 수령 확인을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자금의 흐름을 주 계약 업체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도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대금 지급의 투명한 관리를 통해 하도급 대금 지연 지급 및 어음 지급 등의 문제점이 해소돼 상생 발전의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차세대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은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를 적용해 개발 기반을 표준화하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했다. 또한 액티브X를 제거하고 HTML5(국제 웹 표준 기술로 액티브X를 설치하지 않아도 동일한 기능을 표준 브라우저에서 서비스받을 수 있다)를 적용함으로써 최적화된 운영 환경을 구축해 시스템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방사청 정보화기획담당관은 “국방 분야 군수품 조달 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은 인터넷 홈페이지(www.d2b.go.kr)에 접속해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 중 불편 사항은 고객 지원 콜센터(1577-1118)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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