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서비스 확대 | 2017.08.18 |
NIA-KT 간, ‘파스-타’ 기반 공공 클라우드 활성화 MOU 체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업 KT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받은 공공용 클라우드(gov.ucloudbiz.olleh.com)에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를 탑재했다. 또 ‘파스-타’ 기반의 공공 부문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 및 개방형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KT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18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KT는 2016년 말부터 자사 제품에 파스-타 시범 탑재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6월부터 두 달간의 ‘KT 파스-타’ 베타서비스 운영에 이어, 이번 달에 상용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공공 부문에 파스-타 활용 기회를 열게 됐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용 맞춤형 서비스 개발·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스-타는 행정안전부 등의 수요 제기(2013년)로 과기정통부가 지원(2014년~)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PaaS)으로, NIA 주관으로 크로센트·비디·한글과컴퓨터·소프트웨어인라이프·클라우드포유 5개의 전문기업이 1단계 연구개발(2014.4.~2017.2)에 참여해 ‘파스-타 2.0’까지 공개됐다. 파스-타 2단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각각 8종의 클라우드 인프라(IaaS)와 개발언어가 지원되고, 7종의 프레임워크와 4종의 미들웨어·10여개의 서비스가 탑재되는 등 SW개발자들에게 편리하고 풍부한 개방형 개발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다. 파스-타는 지난해 9월 코스콤이 ‘K-파스타’ 서비스를 개시하고, 올해 SK C&C가 자사 클라우드센터에 파스-타를 적용한데 이어 고려대 안암병원(헬스케어)과 중앙대 산학협력단(의료 관광) 등에서 파스-타 기반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 중이며, 플랫폼 중심의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공·민간 분야에서도 파스-타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PaaS)은 클라우드 인프라(IaaS)의 가치를 높이고 응용 SW(SaaS) 개발 환경과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는 등 클라우드 생태계 형성의 핵심적인 요소로,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 플랫폼 중심의 시장 주도권 경쟁을 가속화 중이나 국내 기업은 고도의 기술력과 장기적 투자를 요하는 PaaS 분야 투자가 미미하고 비싼 외산 PaaS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파스-타는 국내 기술력 기반으로 개발해 오픈소스로 보급됨으로써 특정 기업 플랫폼에 대한 종속성을 방지하고, 편리하고 빠른 응용 SW 개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클라우드 활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과기정통부 이상학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서 개방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끊임없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특히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전 공공 부문에 파스-타를 보급해 파스-타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NIA 김현곤 부원장은 “중소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파스-타가 국내 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KT의 상용 플랫폼 서비스(PaaS)에 탑재된 것은 그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이 입증된 것이며, NIA는 파스-타의 지속적 고도화와 민간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 강국현 부문장은 “KT는 그간의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NIA와 협력해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 확대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이용자에게는 종속적이지 않은 PaaS 개발 환경 및 SW 개발사에는 상생 생태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전용의 인증된 KT G-Cloud에 적용돼 공공기관의 파스-타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클라우드 성장에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어 정리]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대신 클라우드를 이용해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를 사용하고 쓴 만큼만 비용 지불 -PaaS(Platform as a Service) : 클라우드컴퓨팅을 구성하는 3가지 서비스(SaaS·PaaS·IaaS) 중 인프라(IaaS)와 솔루션(SaaS)의 가교 역할(OS·미들웨어)을 하며, SaaS 개발 환경 지원은 물론 클라우드의 최대 장점인 자동 확장성(Auto-scaling) 지원 -SaaS(Software as a Service) : 클라우드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로, 인터넷을 통해 활용할 기능을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고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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