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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전자정부의 나아갈 길, 한국에서 배운다 2017.08.18

행정안전부,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우즈베키스탄 중앙정부 부처 공무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7월 3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연수단은 정보통신부·재정부·법무부·복지부·조세개혁위원회 소속 공무원 21명으로 구성됐으며, 2015년 추진했던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리더십 과정(6개월)을 통한 전자정부 협력 성과를 확대하고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7~2019년 연 1회 진행되는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는 전자정부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글로벌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단은 3주간의 연수 과정을 통해 전자정부 법제도, 범정부 EA, 전자통관, 전자소송, 인터넷 국세 등 전자정부 우수 사례 및 신기술 동향 등을 익혔다.

또한 서울교통정보센터·송도 스마트시티·서귀포 감산 정보화마을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자정부를 체험했고,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정부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계획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정안전부는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부와 2012년 전자정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MOU 후속 사업으로 2013~2015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개소해 전자결재, 전자통관 등의 컨설팅 사업과 국가지리정보시스템, 전자통관시스템 등의 전자정부 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한국의 전자정부 구축 노하우를 전수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3~2017년 정통부 차관급인 정보통신위원회 부위원장에 행정안전부 김남석 전 차관을 임명해 한국의 전자정부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준 바 있다.

이러한 협력의 결과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193개국의 전자정부 순위를 평가하는 UN 전자정부 평가에서 2014년 100위에서 2016년 80위로 20계단 상승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는 한-우즈벡 간 전자정부 협력을 공고히 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부 엘레나 코카레바 전문관은 “공공 분야의 프로세스 혁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으로서 한국의 발전 경험 및 시행착오를 통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던 훌륭한 경험이었다”며,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한국의 사례를 보며 신기술의 적용이 현실로 이뤄진다는 사실에 놀랐고, 한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정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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