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마스터카드, 식당서 고객정보 유출 많아 | 2007.03.25 |
월스트리트저널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음식점 수만 곳이 신용카드 사용 고객의 정보 보호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카드사들이 이를 고치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은 최근 몇달간 음식점들이 고객 정보 관리에 보다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기 위해 벌금을 물리고 경고편지를 보내거나 세미나를 여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문제는 신용카드를 받는 업소는 카드사들이 정해 놓은 보안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잘 지키지 않는데서 오는 문제들이다. 비자카드 관계자는 “2005년부터 조사한 결과, 신용카드 정보 유출 사고의 40%가 식당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보안감사 업체인 앤비론 트러스트 웨이브도 “지난 18개월 간 신용카드 보안 유출 문제의 62%가 식당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든 사고가 실질적인 부정행위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카드사는 음식점에서 유출된 정보로 얼마나 많은 부정행위가 저질러지는지를 공개하지 않고 있고, 카드 가맹업체들도 중요한 부정행위가 유발될 수 있거나 이미 발생했을 때가 아니면 사고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고객들의 신용카드 정보가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들 정보가 어떤 방식으로 악용될지도 모른다.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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