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기업 70% “4차 산업혁명 제대로 준비 못해” | 2017.08.26 |
기업이 바라는 4차 산업혁명 정책, 기업 투자 관련 세제 혜택 1위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국내 10개 중 7개 기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iclicart]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업의 인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400개 상장기업과 중소기업 중 52.9%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준비 못함’이라고 답했다. 또한 18.3%는 ‘전혀 준비 못함’이라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70% 이상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것이다. 반면 ‘준비하고 있다’는 26.7%,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는 2.2%로 30% 정도에 그쳤다. 국내 기업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 수준은 7.1점으로 글로벌 기업의 10점 기준에 비해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생각하는 정부의 대응 수준도 선진국을 10점으로 했을 때 6.3점 수준에 불과했다.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이 미흡한 이유로 과도한 규제 및 인프라 부족(22.3%)과 전문인력 및 인재 부족(18.6%), 4차 산업혁명 이해 부족(18.4%)을 꼽았다. 기업들이 바라는 4차 산업혁명 정책으로는 기업 투자 관련 세제 혜택(19.2%)과 인적자본투자(17.9%), 산업규제 혁신 및 법률 정비(17.0%) 순이었다. 이 밖에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는 인공지능(32.5%)과 사물인터넷(14.9%), 빅데이터(13.4%) 순으로 응답했고, 전체 응답 기업의 80% 이상이 4차 산업혁명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경제·산업 분야에 큰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첨단제조파트너십(AMP)’,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중국의 ‘제조업 2025’ 등 세계 주요국들은 산업 정책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정책이 마련되고 있다. ![]() [자료=현대경제연구원] ![]() [자료=현대경제연구원] ![]() [자료=현대경제연구원] ![]() [자료=현대경제연구원]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준비 정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및 기업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대부분의 기업은 4차 산업혁명 준비 정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와 기업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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