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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홈페이지도 털렸다! 회원정보 유출 확인 2017.08.30

남양유업, 홈페이지 공지 통해 유출사실 사과...2011년 5월~2015년 말 가입고객
인천청 사이버수사대 수사중인 사건 일부...20여개 피해 기업 중 6개사만 유출 공지


[이미지=남양유업 홈페이지 캡처]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남양유업이 홈페이지 회원정보 중 일부가 유출됐다고 공지를 통해 사과했다. 남양유업은 최근 수사기관이 검거한 범죄자의 PC에서 남양유업의 회원정보 일부가 발견됐다면서 다만 주민등록번호는 수집하지 않았고 비밀번호는 암호화되어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남양유업의 고객정보 유출은 본지에서도 보도한 바 있는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검거했던 3,300만 건의 개인정보 해킹사건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은 2011년 5월부터 2015년 말까지 홈페이지에 가입했던 고객 중 일부의 아이디, 이름, 이메일, 생년월일, 연락처 및 주소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비록 주민등록번호나 비밀번호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최근 생년월일로 본인확인을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추가 피해의 우려도 남아 있다.

남양유업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회원정보관리 시스템의 보안수준을 한층 강화했으며, 더 이상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대책을 수립 및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청 사이버수사대가 검거한 3,30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의 피해기업은 약 20여개로 알려졌지만, 남양유업을 포함한 6개 사만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렸을 뿐, 나머지는 아직 유출사실 공지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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