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6~8일, ‘제6회 서울안보대화’ 열린다 | 2017.08.31 |
‘불확실성 시대의 안보협력 비전’ 주제...38개국·4개 국제기구 참여
서울안보대화 사이버워킹그룹 회의, 6일 ‘ISEC 2017’ 참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7 서울안보대화(SDD)’가 열린다. 서울안보대화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 군사적 신뢰 구축과 상호협력을 위해 차관급 국방 관료와 민간 안보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례 다자 안보협의체로, 올해로 개최 6회째를 맞는다. ![]() ▲ 제6회 서울안보대화[이미지=서울안보대화 공식 웹사이트 캡처] ‘불확실성 시대의 안보협력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서울안보대화에는 유엔사 회원국 17개국을 포함, 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에 걸쳐 총 38개국 및 4개 국제기구가 참석한다. 올해 행사에는 호주 국방장관이 참석해 개막식 기조연설을 하며, 독일·이탈리아·핀란드 등 유럽 국가 차관들이 역대 최초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4개의 본회의와 2개의 특별 세션 및 서울안보대화 산하 대화체인 사이버워킹그룹회의로 구성돼 있다. 본회의 1세션에는 전 미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인 다니엘 러셀 아시아 사회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및 토마스 버거슨 미 7공군사령관 등 북한 핵 문제의 전문가인 국방 당국자 및 일본, 중국, 러시아의 민간 안보 전문가가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해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기타 본회의 세션은 해양 신뢰 구축 방안, 사이버 안보, 신종 테러리즘 등 초국가적·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해 팀 헉슬리 영국 전략문제연구소 소장, 임종인 전 안보특보 등 안보 전문가들이 국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별 세션에서는 세계인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과 국방 분야를 연계해 4차 산업혁명과 국방과학기술, 미래전 양상과 국방 정책 의제로 2개 세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사이버워킹그룹 회의는 각국 국방 사이버안보 과장급 담당자가 참석하는 실무자급 회의로, 올해는 미국·영국·호주·일본·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등 20여개국이 참석한다. 군과 산·학·연 협력 기반의 사이버 보안 기술 적용, 초국가적 사이버 안보 신뢰 구축 등의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사이버워킹그룹 회의는 서울안보대화 산하 협의체로, 2014년 최초 개최 이후 매년 20여개 국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이버워킹그룹 회의에서는 9월 5~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17’ 행사에 참가해 보안 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듣고, 국내 정보보호 업체들이 전시한 첨단보안 솔루션들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안보대화에서는 참가국들과의 실질적 국방협력을 위해 상호 관심 사항을 긴밀하게 논의하고 국가 간 신뢰 구축을 위해 소통할 수 있는 양자 대담 및 소다자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양자 대담은 서울안보대화가 기간 중 2박3일의 일정을 최대한 활용해 서울안보대화에 참가한 20여개 국가의 국방차관 및 차관보·국장급 인사와 진행된다. 또한, 이번 서울안보대화에서는 아세안 국가들과 대화와 협력의 관행 축적을 통해 호혜·맞춤형 국방 협력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제1회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북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해 해양 분쟁, 사이버, 테러, 난민 등의 위협에 대한 국제공조가 시급해지는 현재 상황에서 ‘불확실성 시대의 안보 협력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서울안보대화는 유의미한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는 “이번 서울안보대화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안보대화체로 지속 성장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동북아 및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안보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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