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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의 2018년 정보보호예산 1,665억 원, 세부항목 살펴보니 2017.08.31

2017년 KISA의 나주 이전비용 제외하면 전년 대비 8.8%, 145억 증액
신규 사업으로 암호이용 활성화 14억, 지능형 CCTV 이용 활성화 9억 배정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정보보호관련 예산이 1,665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2017년 1,648억 원 대비 1%(17억 원) 증액한 수준이다. 다만 2017년에 한국인터넷진흥원 운영지원 사업 중 1회성 사업인 나주 이전비 128억 원을 제외하면 실제 증액 규모는 8.8%(145억 원)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iclickart]


본지가 입수한 과기정통부의 2018년 정보보호 예산안에 따르면 정보보호 사업은 총 12개이며, 이중 신규 사업인 △암호이용 활성화에 14억 △지능형 CCTV 이용 활성화에 9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또한, 기존 사업 중 3개 사업에 156억 원이 증액됐는데, △정보보호 원천기술 개발(71억 원) △해킹·바이러스 대응(65억 원)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지원(20억 원) 등이다.

▲ 정보보호 관련 2018년 예산(안)[자료=과기정통부]


신규 사업인 암호이용 활성화는 △암호기술 역기능 대응방안 연구(4억 원) △암호기술 이용 응용기술 개발과 포럼 운용 등 기반 확대(2억 원) △암호모듈검증 평가체계 구축(8억 원) 등에 예산이 배정됐다. 같은 신규 사업인 지능형 CCTV 이용 활성화는 범부처 시범사업 추진에 9억 원이 배정됐다.

기존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해킹·바이러스 대응체계 고도화 사업에 229억 원이 배정됐다. 이는 2017년 예산안 180억 대비 49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특히, 지능정보기술을 이용한 사이버위협 빅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 등 효과적인 침해사고 예방·대응력 강화에 66억 원이 증액됐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융합 ICT 환경 침해사고 분석체계 구축(21억 원 증액) △사이버 위협정보 수집탐지 기반구축(15억 원 증액) △사이버위협 빅데이터 센터 구축(30억 원 증액) 등 세 항목이 큰 폭으로 늘었다.

그 다음으로는 정보통신 기반보호 강화 사업이 122억 원으로, 지난해 125억 원 대비 3억 원이 감액됐다. 다만 고령층 정보화 교육 강화 사업은 10억 원으로 지난해 6억 원 대비 4억 원이 증액됐다.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72억 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금액이다. 이 가운데 △실전형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4억 원) △융합보안 인력양성(2억 5,000만원) △사이버 가디언즈 사업(6억 7,000만원)이 각각 증액됐다.

정보보호 핵심원천기술 개발은 617억 원으로 2017년 546억 원 대비 71억 원이 증액됐다. 세부 내역을 보면, △ICT 환경변화에 따른 신규 보안위협 대응기술 등 개발 계속과제로 409억 원 △신규과제 개발에 208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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