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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자체와 함께 지역 과학기술 혁신 방안 논의 2017.09.03

17개 시·도 관계자와 정책협의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일 대전에서 17개 시·도 관계자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과학기술 중심의 지역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협의회는 지자체의 과학기술 기반 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과기정통부가 마련 중인 지역 연구개발(R&D) 혁신 정책 방향을 검토한 후 지역의 자기주도적 성장 역량 육성 등 지역 혁신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자체가 추가 제안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가 설정한 전략 분야별 지역 혁신 사례는 3개 지자체가 발표할 예정이다.

△ 자기주도적 지역 혁신 역량 강화는 지역 R&D 전담기관 설립을 통한 지역 주도 R&D 기획·수행·평가 체계 확립 사례(부산광역시), △ 과학기술 기반 지역경제 성장 촉진은 판교테크노벨리 조성 현황·성과와 성공 요인 분석을 통해 본 지역 혁신클러스터 육성 사례(경기도), △ 지역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는 시민 참여형 리빙랩 프로젝트 추진 과정과 성과로 본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사례(경상북도 포항시)다. 리빙랩(Living Lab)은 지역을 하나의 생활 실험실로 보는 지자체 주도형 모델로, 지역 구성원들에게 문제 해결 및 실증을 위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이 고유 특색과 장점을 살려 역동적 다양성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이 기업과 신산업을 창출하고 주민생활 향상을 도모하는 기본 단위가 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도 다각적인 지역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자체 우수 사례에서 제시된 3대 분야(자기주도적 기획 역량 강화, 과학기술 기반 지역경제 성장 촉진,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와 지역 간 및 국제 협력을 추가한 4대 분야를 중심으로 20개 내외 과제를 확정해 이번 정부 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의 지역 혁신 정책 방향은 추후 범부처 종합 계획인 ‘제5차 지방과학기술진흥계획’ 수립 시에도 부처 차원의 이행 계획으로서 검토,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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