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방사청,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주도국 자격 참가 | 2017.09.06 |
중동부 유럽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 마련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방부와 방사청은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MSPO 2017)에 주도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1993년 첫 개최된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전시회(MSPO)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으며, 올해 개최되는 폴란드 ‘MSPO 2017’에는 35개국 6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MSPO 개최국인 폴란드는 매년 주도국 1개 국가를 선정해 개막식 축사·고위급 대담·공동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는데, 그동안 프랑스·미국·스웨덴 등이 주도국으로 참가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우리 방산업체는 총 14개 업체로, 한화지상방산·한화디펜스·LIG넥스원·LS엠트론·수성정밀 5개사는 단독 전시관을 구성하고 동인광학·화인코왁·KPCM 등 9개사는 중소기업관을 구성해 우수한 기술의 방산제품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국방홍보관을 운영해 국방 R&D·민군 협력 성과물을 전시하고, 한국의 국방기술의 우수성과 체계적인 국방 R&D 체계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국제기술 협력에 대한 상담 등을 제공해 국방과학기술 분야에 있어 협력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 6일에는 한국과 폴란드가 공동으로 양국의 방산 현황과 획득 체계, 국제기술 협력, 방산 협력 사례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폴란드 관계자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우리나라의 방위산업을 널리 알리고 이해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전시회 전 기간 동안 업체 간 미팅을 계획해 무기 체계뿐만 아니라 부품 수출 또는 기술 협력에 있어서도 많은 홍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불어 국기원 소속 태권도 시범단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데, 5일부터 3일간 4회에 걸쳐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친다. 그리고 본 행사를 통해 태권도를 널리 알리게 해준 폴란드 국방장관에게 명예단증도 수여할 예정이다. 폴란드는 중부 유럽의 핵심 국가이자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지난 2015년 한-비셰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시 ‘양측 간 국방 협력 확대’를 합의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개막식 직후 이뤄질 폴란드 국방장관과의 대담에서는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돼 온 자주포 차제 수출 협력뿐만 아니라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하기 위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전제국 방위사업청장과 강병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이번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전시회(MSPO 2017) 기간 폴란드뿐만 아니라 터키를 비롯해 전시회에 참석하는 여러 국가의 대표단들과 대담을 갖고 국방 및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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