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 개최 | 2017.09.06 |
서울안보대화에서 한-아세안간 협력 증진 추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방부는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6일 오후 3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번 서울안보대화(SDD)에 참석한 아세안 국가 대표와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를 개최한다. 아세안(ASEAN)은 베트남전·인도차이나 공산화 확산 등 국제 정세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1967년 창설된 지역협의체로, 회원국은 인니·싱가포르·필리핀·말련·태국·베트남·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브루나이 등 동남아 지역 10개국이다. 올해 창설 50주년을 맞이하는 아세안은 2015년 말 정치·경제·사회 공동체 출범을 선언하는 등 지역 협력체로서 역내 영향력이 점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정치·경제·사회 등 제반 분야에서 교류 협력 관계가 진전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러한 한-아세안 간 협력이 증진되고 아세안이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안보회의체의 구심체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국방 분야에서 한-아세안 간 긴밀한 안보 협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국방부가 아세안 국가에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ADMM-Plus는 아태지역 국방장관이 참가하는 격년제 안보회의체로서 18개국 참가(아세안 10개국 + 한·미·중·일·러·호·뉴·인도)하고, ARF는 아태지역 안보 정세 등을 논의하는 외교안보회의체로서 역내 27개국 참가(아세안 10개국 + 한·미·중·일·러·호·뉴·인도·북한 등)한다.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이번 회의 의장으로서 한-아세안 국방차관 대표와 향후 동 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공동 안보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외교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최되는 이번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는 기존 ‘한-아세안 정상회의’,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및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등 우리나라와 아세안 간 고위급 협의를 토대로 해 국방 분야에서도 아세안과의 협력을 더욱 격상시켜 우리 정부의 ‘동북아더하기책임공동체’ 형성 구상을 구현하는 데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아세안 창설 30주년(1997년) 계기로 최초 개최 후 아세안 의장국에서 매년 개최하며, 개발협력·경제통상 등 20여개 협의체를 운영한다. 또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는 1979년 개최 이후 매년 7~8월경 아세안 의장국에서 개최하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동 회의를 개최한다. 더불어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는 한국과 메콩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으로 구성된 지역 협력체로, 개별 격차 해소와 연계성 증진 위해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매년 개최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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