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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자가치유 보안기술 ‘SDN’ 발표 2007.03.29

최근 공격기술이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히고, 네트워크를 통해 공격하면서 교묘하고 지능적으로 방어막을 뚫어버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보안기술은 미래의 공격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솔루션 개발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는 이러한 경향에 부합하기 위해 통합보안서비스인 ‘SDN(Self Defending Network)’을 발표하고 진화하는 위협을 지능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이사 손영진, www.cisco.com/kr)는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SDN의 개념과 새로운 대응전략을 설명하며 “SDN은 공격에서 자동 치유 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보안 시스템”이라며 “공격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방어하며, 피해에 대해 자동으로 치료될 수 있도록 하는 자동화와 모든 레이어에서 작용하고 이기종간 연동이 가능하며, 네트워크·엔드포인트 보안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SDN을 위한 기술로 TCC(Threat Control & Containment)를 제시하며, “효과적인 보안 관리와 제어, 네트워크 플랫폼 보호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TCC 제품군으로는 방화벽 제품은 ASA 550/ FWSM, 통합보안관리 CSM3.1, Cisco IPS, 위협억제 솔루션 CS-MARS, DDoS 공격 방어용 DDoS Guard & Detector, 호스트 IPS CSA 등이 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관계자는 “TTC는 모든 호스트에서 라우터까지 엔드 투 엔드 보안이 가능하고, 물리적 보안 뿐 아니라 시스템 상의 모든 레이어를 보호할 수 있다. 관리자의 사용이 간편하며, 비즈니스 연속성 유지를 보장할 수 있고 이기종간 연동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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