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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화 우리나라에서 시작한다 2017.09.20

‘착용형 스마트기기(IEC/TC124) 국제표준화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20일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착용형 스마트기기(IEC/TC124) 국제표준화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린다.

착용형 스마트기기는 신체에 부착되거나 삽입된 상태로 신체 관리·의료, 생활·안전, 감성·오락, 교육, 산업 현장에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기를 말한다. 또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는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이고, TC(기술위원회)는 국제표준화기구의 산업별 국제표준개발 전담 위원회다.

착용형 스마트기기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전담하는 착용형 스마트기기(IEC/TC124)는 우리나라에서 제안해 올해 2월(2017.2)에 설립됐으며, 2011년 설립한 IEC/TC119(인쇄전자) 이후 ISO/IEC에서 두 번째로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위원회다. ISO(국제표준화기구)는 전기전자를 제외한 전 산업 분야 국제표준화기구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착용형 스마트기기(IEC/TC124)의 국제간사국을 맡고 있으며, 착용형 스마트기기 핵심 기술인 전자섬유(E-Textile)·인체 안전성·제품의 신뢰성 등 표준화 작업 전반을 총괄한다.

이번 행사는 창립총회로써 △ 전자섬유 기술 동향 등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되는 튜토리얼 세션, △ 산하 작업반(WG) 구성 방안·위원회의 장기 운영 방향에 관한 전략사업계획·신규 국제표준 제안/논의, △ 우리나라 업계 홍보와 문화 소개를 위한 기업 방문이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국제간사국으로서 기술위원회 산하 작업반 구성 및 전략사업계획 등의 위원회 운영을 주도하고, ‘웨어러블 센서를 이용한 손동작 인식 측정 및 평가 방법’ 등 5건의 신규 국제표준을 제안할 예정이다.

‘착용형 스마트기기’는 2026년 1500억달러로 세계 시장 규모 확대가 예상되는 미래 유망 산업(2016년 IDTechEx)으로 시장활성화 초기부터 국제표준화를 통한 국제시장 주도권 확보가 매우 중요한 분야로, 국제간사국 수임과 더불어 이번 창립총회 국내 개최를 통해 우리기술 국제표준화 등을 위한 국제표준 주도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술위원회 산하에 설치되는 작업반의 의장 및 국제표준화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프로젝트 리더 등 국제표준화에 대한 주요 요직에 국내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국제협력 채널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 대상 뉴스레터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제표준화 정보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추진해 산업계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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