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악성코드 80%...미국발 | 2007.04.02 | |
악성코드 진원지, 미국-영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순 무료 웹호스팅 많은 곳...보안심각성 더해
보안전문기업 Finjan사의 발표에 따르면, 영국 최종 이용자 트래픽을 통해 1천만 개 이상의 URL을 수집해서 분석한 결과 80% 이상의 악성코드가 미국에 위치한 서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이어 그 다음으로 많은 악성코드를 뿌려대는 국가는 전체 10%를 차지하고 있는 영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순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결과는 “다른 국가나 지역보다 북미와 유럽에서 무료 웹 호스팅 서비스를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반 기업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유명 웹사이트에서 예전보다 악성코드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음란사이트 등에서 악성코드가 많이 발견됐다면, 최근에는 유명 금융기관이나 여행사 사이트 등지에서 악성코드가 주로 발견된다. 또한, 악성코드를 포함한 광고로 인해 사용자 PC가 감염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2월에 MS사가 동의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의 보안프로그램인 WinFixer에 광고가 게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인 MySpace.com의 배너 광고에 악성소프트웨어가 삽입되어 약 100만대의 PC가 감염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기존에 우리는 사이버범죄 관련 법 규정이 중국 혹은 브라질, 터키 등에서 많은 악성코를 뿌린다고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무료 웹 호스팅이 발달된 지역에서 많은 신종 악성코드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보안 전문가들은 “사업자에 의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무료 웹 호스팅에 대한 보안체계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경고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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