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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KISA “IP 카메라 보안취약점 107건 패치 완료” 2017.10.07

“IoT 기기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 운영 등 IP 카메라 해킹 대응에 노력했다”
제조사·이용자 대상 홍보 미흡 지적...패치·가이드 등에 대한 다각도의 홍보대책 필요


[보안뉴스 권 준 기자] “IP 카메라가 해킹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보안취약점 신고를 통해 3년 전부터 지적돼 왔지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관계 부처의 조치는 사실상 전무했다”는 내용의 KBS 보도와 관련해서 과기정통부 측은 IP 카메라 등 IoT 기기에 대한 신종 보안위협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iclickart]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를 통해 접수된 IP 카메라의 보안취약점 신고는 지난 2014년 2건, 2015년 9건, 2016년 84건, 올해 상반기 13건 등 총 108건에 달했는데, 신고된 취약점은 해당 제조사에게 통지해 단종 1개 제품을 제외한 107건의 보안패치를 완료하는 등 해킹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한국인터넷진흥원은 IP 카메라 등 IoT 기기에 대한 신종 보안위협 대응을 위해 IoT 기기 신규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도(버그바운티)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

또한, IP 카메라 패스워드 설정, 보안 패치 등을 통한 IP 카메라 해킹사고 예방을 위해 △ IoT 공통 보안 원칙(2016년 10월) △ 스마트 홈가전 보안 가이드(2016년 12월) 등을 마련해 장비제조사·이용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 측은 “향후에도 민관 협력을 통한 IP 카메라 보안 취약점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IP 카메라 제조사·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단말기별 다른 비밀번호 설정, 초기 비밀번호 변경 및 보안 강화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IP 카메라 보안 강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는 그간 많이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계 부처의 조치가 사실상 전무했다”고 확인 없이 보도한 언론도 문제지만, 앞서 언급한 과기정통부와 KISA의 조치 및 활동 등이 정작 필요한 제조사나 사용자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지고, 교육이 이루어졌는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는 얘기다.

이렇듯 보안패치가 완료된 사항이나 IoT 보안 원칙·가이드 등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드문 만큼 제조사와 국민들에게 좀 더 자세히, 그리고 널리 알릴 수 있는 다각도의 홍보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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