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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학기술 중심 지역 혁신 성장 본격 시동 2017.10.17

지역 혁신 성장을 위한 추진 체계(과학기술·ICT 매트릭스형) 발족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각 시도 관계자 우수 사례 공유 및 연구개발 특구위 보고를 거쳐 ‘문재인 정부 과학기술 중심 지역 혁신 기본 방향’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아울러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내에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통합 ‘지역 혁신 성장’ TFT를 발족하기로 하고, 16일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TFT는 과기정통부 내 지역을 매개로 하는 정책·사업을 소관하는 부서들이 매트릭스 조직이론에 따라 구성되며, 제1차관실 연구성과정책관 지역연구진흥과가 총괄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그간은 지역에 대한 지원이 미약했을 뿐만 아니라 비체계적이고 산발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종합적인 통계 파악조차 정확히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향후 지역에 대한 매트릭스 추진 체계 운영을 통해 지역 혁신 성장 정책에 대한 총괄적인 조정 및 통제, 효과 분석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FT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16일 확정·발표된 기본 방향에 따라 5년간 지속적으로 이를 추진·점검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 중심 지역 혁신 기본 방향’은 향후 5년간 추진할 과기정통부 관점의 지역 혁신 성장 정책 방향이다.

이번 과학기술 중심 지역 혁신 정책의 목표로 ‘스마트 균형 성장’의 개념을 도입했다. 이는 지역 주도로 지역 내 자생력과 잠재력이 높은 부문에 혁신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동성과 다양성을 통해 형평(균형을 이뤄가는 과정)적 성장을 달성한다는 취지다.

이의 실현을 위해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경제 성장·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 간 상호 협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4대 전략 분야를 설정하고 핵심 과제들을 도출했다.

4대 전략 분야에 따른 핵심 과제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이 자기 주도적으로 R&D 이슈(경제발전, 삶의 질 제고)를 설정하고 지역 연구개발(R&D) 기획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둘째, 지역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R&D재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과학기술위원회와 지방과학기술협의회 등 주요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R&D 추진 체계를 정비한다.

셋째, 지역 내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기업과 긴밀히 연계돼 지역 혁신 경제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를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검토·추진(IT 중심 혁신클러스터 활성화도 병행)하는 한편, 연구소기업 등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넷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과학기술 역할 확대를 위해 지역 생활밀착형 현안 이슈 발굴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R&D 추진을 활성화하고 R&D 적용 리빙랩(Living Lab) 확산과 과기협동조합 등 사회혁신지원조직 활성화·생활밀착형 R&D 사례 공유 등 추진한다.

다섯째, 지역 간 연계를 통해 부족한 혁신 역량을 상호 보충하고 상생 발전하는 방안은 물론 세계 속의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화 지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지역에 대한 과학기술 정책이나 사업이 미약하고 자생적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가 미흡했음을 반성하는 한편, 지역 단위 체계가 기업·산업을 창출하는 기본 혁신 생태계 및 주민생활 향상을 추구하는 1차 시스템으로서 작동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조성해 나감으로써 지역이 혁신 성장의 기본 플랫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본 방향에 포함된 핵심 과제들은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할 장기(부처 협력 과제) 및 단기(과기정통부 단독) 과제로 분류돼 16일에 구성된 TFT를 통해 이행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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