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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페인, 과기협력채널 최초 마련으로 혁신 성장 도모 2017.10.21

제1차 한-스페인 과기공동위 스페인 마드리드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스페인 경제산업경쟁력부와 19일 마드리드에서 제1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1976년 과학기술협력협정을 체결했으며, 최근 정부 간 고위급 회담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과기공동위 개최에 합의한 후, 이번에 과기공동위를 개최해 스페인과 최초로 정부 간 과기협력채널을 마련했다.

제1차 한-스페인 과기공동위를 통해 양국은 미생물 세포공장 개발, 경량 소재 기술개발, 가속기 연구장치 공동 개발과 사이버보안 등에 대한 협력과 함께 관련 분야에 대한 인력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스페인 생명과학연구소(CNB-CSIC)는 지능형 유전자회로 기반의 미생물 세포공장 기술개발 협력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스페인 국립재료연구소(CENIM-CSIC)는 마그네슘(Mg)과 알루미늄(Al) 합금 등 경량 소재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핵융합가속기협회와 스페인 가속기협회(INEUSTAR)는 가속기 연구장치 공동 개발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스페인 국가사이버안전원(INCIBE)은 사이버 침해사고 현황 공유와 대응 방안에 대해 협력하는 한편, 핵융합·신재생에너지·천문 분야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을 선발해 2018년부터 기관 간 인력 교류를 진행하고,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대해서는 향후 공동 연구 추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공동위는 스페인어권 국가 진출의 거점 국가인 스페인과 정부 간 과학기술협력채널을 마련하고 협력을 확대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과학기술 국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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