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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미사일 공조 강화 및 국방협력 확대시킨 좋은 계기” 2017.10.26

송영무 국방장관, ‘제4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가 결과 평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송영무 국방장관은 23~24일 제4차 아세안 확대 국방 장관회의(ADMM-Plus)에 참가해 각국 대표들과 지역 및 국제 안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대북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과 굳건한 국제 공조를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에 대해 고립과 몰락을 자초하게 될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조속히 나올 것을 촉구했다.

이번 회의에서 대부분의 장관들은 한반도의 긴장 고조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해 △ 북한에 유엔 안보리 결의의 즉각 이행을 촉구하고 △ 평화적인 방법으로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달성하자는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북한의 비핵화 추구를 위한 우리 정부의 입장에 공감을 표시했다.

송 장관은 해양안보·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호(HA/DR)·사이버 안보·테러 등 다양한 초국가적 위협에 공동 대응을 위해 다자안보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는 금년부터 싱가포르와 함께 앞으로 3년간 ADMM-Plus 해양분과위 공동의장국으로서 해양안보 대응 능력 향상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 장관은 아세안을 중시하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설명하고 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한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를 상기시키면서, 동 회의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한-아세안 간 상호 호혜적인 국방협력 증진과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각국 대표들과 함께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예방한 가운데 이번 ADMM-Plus가 금년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측의 철저한 준비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 그동안 필리핀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에 적극적으로 공조한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북한의 비핵화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필리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대부분의 참가국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적극 대응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 공조 강화에 공감을 표명한 것에 대해 이번 회의의 큰 성과라고 설명하고, 아태지역 주요 국가와의 양자·3자회의를 통해 북 핵미사일 공조 강화 및 국방협력 관계를 확대·심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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