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800만원까지...가상화폐 급등에 채굴 악성코드 출현! | 2017.11.03 |
정상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 감염 주의
CPU 100% 자원 소모로 PC 속도 느려져 업무 방해 [보안뉴스 권 준 기자] 대표적인 가상(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가치가 800만원을 넘어서는 등 가상화폐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악성코드까지 등장해 사용자들의 PC를 노리고 있다. ▲ 정상 설치 파일인 것처럼 설치 유도[자료=하우리]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최근 가상화폐 붐에 편승, 피해자들의 PC 자원을 이용해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악성코드가 국내에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는 정상적인 유틸리티 프로그램으로 위장하여 유포 중이며 정상적인 설치 과정을 거쳐서 설치되기 때문에 피해자의 의심을 피하고 있다는 게 하우리 측의 설명이다. 해당 악성코드는 파일 공유 사이트나 토렌트 등에서 유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악성코드 설치 파일을 통해 설치가 완료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실행되며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지속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설정한다. 실행된 악성코드는 피해자가 원했던 유틸리티 기능은 제공하지 않으며 백그라운드에 잠식하여 채굴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CPU 자원 100% 활용으로 PC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 발생[자료=하우리] 채굴 활동 중에는 CPU 점유율 100%를 유지하기 때문에 PC 이용에 큰 어려움을 끼치게 된다. 하우리 CERT실은 “최근 가상화폐가 이슈가 되면서 관련 채굴 악성코드가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인터넷에서 내려 받은 파일을 무작정 실행하면 상당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실행 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유포되고 있는 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는 바이로봇 백신 제품을 통해 ‘Trojan.Win32.BitCoinMiner’ 등의 진단명으로 탐지 및 치료할 수 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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