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기업, 해외시장 진출 앞서 지재권 챙겨야 2007.04.10

지난해 국내 기업 지재권 피해사례

크게 증가

 

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에 앞서 지적재산권을 먼저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9일 “해외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모방하려는 외국상인들의 침해사례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시장 개척에 앞서 지적재산권 침해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 기업이 지재권 피해사례로 특허청에 접수된 것이 2004년 27건에서 2005년 34건, 지난해 54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지재권 침해사고가 많아 지난해 접수된 사건 중 63%가 이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한미 FTA로 인해 지재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기업이 가진 지재권을 보호하려는 노력은 미흡했다”며 “특허청이 나서서 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위해 지재권 침해 사고가 가장 많은 중국에서 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허청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KOTRA와 공동으로 중국 광조우와 칭다오 지식재산권보호 설명회를 열고 우리나라의 해외 지재권보호정책, 중국에서의 지재권 침해사례와 대응전략, 최근 중국 지재권법 개정내용 등을 소개한다.


특허청은 “이 설명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지재권 분쟁 대응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경험하는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지재권에 관한 문의는 특허청 국제협력팀(042-481-5066)이나 KOTRA 해외투자종합지원센터(02-3460-7370)로 하면 된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