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격자, 대응 느린 바이러스 유포” | 2007.04.10 | ||
3월, 신종바이러스 공격 심화
지난 달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 수는 새로 발견된 바이러스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Win32.Virut의 변종 등 주의가 필요한 바이러스가 발견되는 등 신종 바이러스의 공격이 거셌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티바이러스 백신 개발업체 뉴테크웨이브(대표 김재명, www.viruschaser.com)가 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바이러스에 감염된 PC는 2월보다 29%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새로 발견된 바이러스는 2월보다 55%가 늘었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월별 PC 대수. ⓒ뉴테크웨이브 지난 달에는 특히 주의해야 할 바이러스도 발견됐다. Win32.Virut 변종은 파일 감염형으로 시스템 내에 있는 대량의 파일을 감염시켜 경우에 따라 윈도의 중요 파일을 손상시켜 정상적인 사용을 할 수 없게 한다. MSN 메신저로 전파되는 BackDoor.IRC.ShaBot는 사회공학기법을 이용해 메신저에 등록된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첨부파일을 보내어 전파하는 형태의 바이러스다. 인스턴트 메신저가 생활의 일부처럼 일상적으로 사용됨에 따라 다양한 정보와 파일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를 노린 BackDoor.IRC.ShaBot과 같은 바이러스도 출현하고 있다. ANI 취약점을 이용한 제로데이 공격 악성코드가 발견돼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해당 취약점을 가진 프로그램(또는 시스템)에 대한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전파를 막기 어렵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MS의 보안패치가 발표되면 신속하게 업데이트 해야 한다. 최재혁 뉴테크웨이브 팀장은 “안티바이러스 백신 제조사의 대처가 빨라짐에 따라 해커들이 상대적으로 대응이 더딘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 유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바이러스는 더욱 복잡화, 지능화되고 있으며 사용자가 모르게 설치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 팀장은 “많은 보안 프로그램이 이러한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 발맞춰 더 나은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예방책은 사용자들의 보안에 대한 관심과 보안의식 강화”라며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나 의심스러운 이메일이 수신됐을 때 열어보지 않도록 하고 최신패치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