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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빅데이터로 본 김장철 이모저모 2017.11.21

‘간편’·‘신선’ 재료 선호, 40~50대의 절임배추 구매 증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소셜 웹 빅데이터와 온·오프라인 판매 정보를 통해 김장 준비 방식과 주요 성향을 알아봤다.

[이미지=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는 ‘김장’, ‘김장철’을 키워드로 블로그(1만8000건), 인스타그램(1만6000건), 트위터(1만8000건), 페이스북(3000건)에서의 언급 수와 검색어로 최근 3년간 김장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분석했다. 또한 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의 판매데이터(2015~2017년, 66만건)와 온라인 G-마켓의 판매량 지수를 통한 김장 준비 선호도를 분석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3개년간 김장하기 좋은 날은 기존의 ‘입동일 후’보다 다소 늦어진 ‘수능일 후’로 나타났고, 김장 준비 연관어 분석 결과 ‘간편’ 그리고 ‘신선’한 것을 선호하고 40~50대의 ‘절임배추’에 대한 온라인 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것을 보였다.

올해 알뜰한 김장 준비를 위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김장에 적당한 시기는 먼저 신선한 배추로 김장을 준비하는 경우 비용이 적게 드는 시기(11월 중순)에 재료 구입 후 기상을 고려해 11월 26일 이후 담그는 것을 추천한다. 또 절임배추로 김장을 준비하는 경우, 비용과 기상을 고려해 11월 26~30일에 김장을 담그는 것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둘째, 김장 비용은 2017년 4인 가족 기준(56㎏) 김치를 직접 담그는 경우 포장김치 구매보다 약 43~51% 정도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온라인 판매정보를 통해 연령대별로 절임배추와 포장김치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40~50대의 온라인 구매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30대의 김치 소비 감소와 40~50대의 편리성 선호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또 빅데이터를 통해 본 김장 관련 최근 특징은 ‘간편’ 그리고 ‘신선’으로,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편한 김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이후 농협 하나로 판매데이터 분석 결과 신선 배추의 판매량은 감소하고 절임배추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선·인증 관련 김장 재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오프라인 김장 재료(절임김치 포함) 판매량은 2014년 대비 2016년에 3.3% 증가했으며, 그중 친환경 및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 판매 비중은 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색 김치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철 일부 품목의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연근·가지·비트·고구마순 등도 판매량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나, 김장이 배추 이외 주재료로 활용 가능한 품목의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다.

분석 결과는 네이버 팜, 농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 옥답(www.okdab.kr) 등에 게시할 예정이며 농식품부 정책소식지 등에 게재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직거래 장터 정보와 지역별 이색김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김장철 준비 트렌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정보가 김장철을 맞아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국민 관심 사항 및 이슈 사항을 선정해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복합한 빅데이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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