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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 국내 기업 상대로 GDPR 궁금증 풀어줬다 2017.11.21

행안부-EU, 유럽현지 GDPR 간담회 개최...국내에선 12월 11일 열려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2018년 5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EU GDPR을 위해 정부가 직접 국내 기업과 함께 EU를 방문, 한-EU 공동 간담회를 열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 기업 간담회’를 2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EU) 지역위원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미지=iclickart]


이 행사는 그간 한-EU 개인정보 보호분야 협력을 기반으로 GDPR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 LG, 현대, 포스코, 네이버 등 국내 및 유럽에 진출한 30여개 기업에서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행안부는 ‘우리기업을 위한 GDPR 안내서’를 발간했으며, 5월과 10월 두 차례 기업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질의사항에 대해 EU 집행위 측과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그 결과 GDPR을 기업 현장에 적용하는데 보다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EU 공동으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는데 공감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개인정보의 범위, DPO(Data Protection Officer) 지정, 개인정보의 국외이전 등 의문사항에 대해 EU 집행위로부터 공신력 있는 답변을 받음으로써 GDPR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행안부와 KISA는 이번 행사가 브뤼셀에서 개최된 만큼 부득이 참여하지 못한 기업과 이번 간담회 내용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12월 11일 시청역 근처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GDPR 기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유럽연합의 GDPR은 천문학적인 과징금 규모로 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법집행 실효성 및 책임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전 세계 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한-EU GDPR 기업간담회를 통해 우리기업이 EU에 진출하여 GDPR를 준수하는데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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