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과 공공 데이터의 경계를 넘다 | 2017.12.06 |
행안부, ‘2017 오픈데이터포럼 컨퍼런스’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을 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중심 사회가 도래했다. 이에 데이터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공공데이터 정책의 현재에 대해 공유하고, 더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오픈데이터포럼은 5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오픈데이터포럼 컨퍼런스(2017, 모두의 오픈데이터포럼)’를 개최했다. 오픈데이터포럼(이하 포럼)은 공공데이터 관련 다자 간 소통 채널을 일원화하고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출범한 민·관 협력 데이터 활용 소통 협의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 운영위원 중심으로 전 과정이 기획됐는데 시민 참여·데이터저널리즘(언론)·산업·공공 빅데이터·기술 등 총 5개의 분과별 시간과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기조 연설은 ‘SAS코리아’의 오영준 대표가 맡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회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포 굿’ 활동을 소개했다. ‘시민참여와 오픈데이터’에서는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시민 참여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는데, 오픈데이터와 기술이 민간과 만났을 때 시민 주도의 행정 점검(모니터링) 또는 혁신을 일으키는 유용한 도구가 된다는 사실에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정부의 예산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시각화해 보여준 ‘지켜보고 있다, 대한민국 재정(2014)’, 국회 데이터를 활용해 내가 뽑은 국회의원이 어떤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보여주는 ‘19대 국회의원 성적표(2016)’ 등이 바로 그 사례다. ‘데이터저널리즘과 오픈데이터’에서는 최근 데이터저널리즘이 언론과 정부 정책의 객관성·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핵심 열쇠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공공데이터와 저널리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요성·한계·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제주도와 카카오의 데이터 활용 민·관 협력 사례를 다룬 ‘산업과 오픈데이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의 노후 준비 지원을 가능하게 한 ‘공공빅데이터와 오픈데이터’, 공공데이터 평가 방법을 제안한 ‘기술과 오픈데이터’ 등 모든 시간이 알차게 진행됐다. 아울러 누구든지 1인당 90초 동안 오픈데이터에 관한 자유 발언 시간인 ‘오픈마이크’ 행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이끌어 냈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데이터의 현재와 미래의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행정안전부는 국민과 함께 데이터 정책을 공동 생산하는 열린 정부를 지향하고, 블루오션 영역인 데이터를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며, 정책의 품질을 제고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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