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세관, APEC 대비 보안강화 돌입 | 2005.10.27 |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부산·경남본부세관이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개최 전부터 테러비상이 걸리는 등 초 긴장상태에서 벌어지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부산세관의 비상태세는 당연하다는 평가다. 부산세관은 10월 25일 상황본부를 옮긴 것을 기점으로 11월 20일까지 ‘특별통관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검색에 돌입했다. 부산세관은 이 기간동안 특별히 지정된 테러위험국의 경유화물을 집중 검색할 예정이며, 검색강화를 위해 X-ray 검색대나 폭발물 검색견 등을 총동원해 만일에 있을지 모를 폭발물이나 위험물 등을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산지역 36개 부두에 설치된 107대의 CCTV를 통해 감시를 강화하고 컨테이너도 X레이 검색으로 의심스런 화물을 열어보는 등 경계태세에 임하고 있다. 또한, 관세청은 부산항에 36명의 추가 인력을 배치해 항만 감시인력을 311명으로 늘리고, 인천공항에 X레이 검색 및 휴대품 검사인력 40명을 보강하는 등 부산세관을 비롯한 6개 본부세관과 김해·울산·마산·포항 등 전국 11개 공항 및 항만, 44개 세관·출장소의 감시태세를 강화키로 했다. [김용석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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