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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전문가들, 비교 우위에 따른 방산 기술 협력 제안 2017.12.13

2017 한·미 국방획득·안보협력 국제 콘퍼런스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1일 오전 9시(미국 현지시간, 한국 시간 12월 12일 오전 2시),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국방획득·안보협력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방사청이 주최하고 산업연구원(KIET)과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후원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미 양국의 방위사업 획득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한미 간 방산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미국 대외 정책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대표적인 안보 문제 연구기관으로, 올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기간 직접 방문해 그 중요성이 부각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의 안보 동맹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미 정부의 APT 사업 업체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방산 분야 국제 기술 협력의 중요성과 적용 분야 등을 논의하게 돼 시기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전제국 방사청장은 기조연설에서 “한미 간 방산 기술 협력은 한미 동맹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미 연합작전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한미 동맹의 발전은 다시 방산기술 협력을 심화·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사청은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여러 가지 의견을 종합해 한·미 간 국제 공동 연구개발 모델뿐만 아니라 유럽을 포함한 외국과의 다양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국방획득 체계 개선 및 국방 연구 개발 혁신 방안에도 핵심 과제로 반영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고, 이를 통한 국제 협력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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