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IoT 기반 공공복지 서비스 확대 | 2017.12.19 |
‘사물인터넷 공공복지 서비스 확대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사물인터넷 인프라 고도화 및 독거노인 돌보미, 치매환자 배회 감지, 어린이집 안심케어, 수도계량기 원격 검침 서비스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물인터넷 공공복지 서비스 확대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오산시]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위해 정부에서 거점 지자체 육성을 위한 공모 사업에 오산시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독거노인 돌보미서비스는 혼자 살고 계신 독거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활동량 감지 기능이 있는 밴드형 단말을 제공하고 집안에 모션센서 등 고정형 단말기를 제공해 돌봄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환자 배회 감지 서비스는 웨어러블 단말을 제공해 치매환자가 동선을 이탈할 시 보호자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안심케어 서비스는 관내 어린이집 3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등·하원 관리와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측정 및 체온을 측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서비스는 수도계량기의 물 사용량에 대해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물 사용량을 자동 검침하고 인터넷으로 물 사용량·요금 조회·검침 현황 등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오산시는 2016년 시범 사업을 통해 로라(LoRaWAN) 기반 사물인터넷 인프라 및 플랫폼을 구축했다. 2017년 사물인터넷 공공복지 서비스 확산을 통해 스마트시티 기반 마련과 안전한 복지사회 조성을 위해 서비스를 다양화하면서 2018년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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