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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근무 육군병사 두 명 총상입고 사망 2007.04.20

강원도 횡성의 한 공병부대 영내 탄약고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병사 두 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육군에 따르면 이 부대 장비 운전병인 권모 상병이 오전 11시 50분 경 식사하러 가다가 첫번째 총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니 이모 상병과 한모 상병이 총상을 입고 쓰러져 숨져있었다고 보고했다.


육군은 이 상병은 목에, 한상병은 복부에 관통상을 입고 사망했으며, 이 상병의 K1 소총에서 실탄 2발이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 상병의 전입일이 2005년 11월, 한 상병의 전입일이 2006년 2월로 이 상병이 전입 3개월 선임병이라는 점, 이 상병의 소총에서 실탄이 발사된 점 등으로 미뤄 두 상병이 다투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탄약고 경계근무에 들어갔으며 낮 12시 교대할 예정이었다.


사고가 난 부대에서는 근무 중에는 탄약고 경계근무자가 공포탄 5발을 끼운 탄창을 소총에 탄입하고 조정간을 ‘안전’ 상태로 유지하면서 실탄 15발이 든 탄창은 탄입대에 휴대하도록 돼 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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